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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힐링키친 이스타 Est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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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네 아이의 엄마이자 간호사, 음식을 통한 치유를 실천합니다. 남편의 건선과 아이의 아토피 완치, 2024년 저의 두드러기 치유 여정의 길을 걷다가 2026 유방암 치료중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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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1T11:0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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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장 유방암 환자가 줄여야 하는것 - 재발과 전이를 막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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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9-24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라벤, 프탈레이트 같은 성분은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내분비교란물질로 분류된다. 유방암 위험 경로와 관련된 연구들이 있어서, 나는 가능한 한 이런 성분을 줄이려 한다.  프탈레이트는 식품첨가물이 아니라 포장 재질에서 온다. 플라스틱 물병, 젖병, 음료수 캔 안쪽 코팅, 식품 포장지, 플라스틱 용기 제조에 쓰인다. 특히 스티로폼 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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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장 DIEP 수술 후 물리치료 - 원래 다 받는거 아니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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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9-23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22일 DIEP 재건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물리치료를 두 번 다녀왔다. 나처럼 같은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회복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두 번의 기록을 한 번에 정리해본다. 첫 번째 물리치료는 8월 20일, 수술 후 4주 차에 받았다. 원래 의사 선생님은 수술 후 6주부터 물리치료를 시작하라고 하셨는데, 예약 잡기가 쉽지 않아서 예전에 잡아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ss%2Fimage%2FjYwX2J5_Oxvv0cLFq8_2JIrg6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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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장&amp;nbsp;지금, 할 수 있을 때 걷는것 - 얼마나 큰 축복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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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1:00:07Z</updated>
    <published>2026-09-22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자전거와 자전거 운동화, 옷까지 다 준비해뒀는데, 나는 수술 후로 아직 한 번도 타보지 못했다. 대신 내가 좋아하는 등산은 수술 후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다. 워싱턴주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호수가 많아서 하이킹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우리는 좀 멀어도 &amp;quot;가자&amp;quot; 하면 도시락을 싸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스타일이라, 가을 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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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장&amp;nbsp;가을 햇살이 좋은 날이면 - 나는 옷을 최대한 벗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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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1:00:08Z</updated>
    <published>2026-09-21T2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햇살이 좋은 날이면 나는 옷을 최대한 벗고 삼십 분 이상 햇빛을 쬔다. 여름엔 온몸으로 한 시간에서 세 시간씩 햇빛 받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기온이 떨어지니 이제 그렇게는 못 한다. 그래도 가을 햇살 좋은 날엔 최대한 챙기려 한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빛이 참 놀랍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지구 에너지의 98퍼센트가 햇빛에서 온다고 한다. 햇빛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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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장&amp;nbsp;왜 하필 6주를 기다렸다가 - 다시 단식을 시작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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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1:00:11Z</updated>
    <published>2026-09-20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건 수술 후 6주가 지났다. 이제 다시 단식을 시작해 보려 한다. 지난번엔 간헐적 단식이 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이야기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다. 왜 하필 6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수술 직후엔 단식할 때가 아니다. 몸이 상처를 회복하는 시기엔 단백질과 칼로리가 오히려 평소보다 더 필요하다. 조직이 재생되고 염증이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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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장&amp;nbsp;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 안좋은 음식을 최대한 안 먹는 게 더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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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9-19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지키는 원칙이 하나 있다. 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좋은 음식을 최대한 안 먹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글라스 그라함, 《산 음식, 죽은 음식》책에 '산 음식'과 '죽은 음식'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생과일이나 생채소처럼 열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산 음식, 정제되고 가공되고 튀겨진 음식을 죽은 음식이라고 부른다고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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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장&amp;nbsp;책을 읽다가 깨달았다. - 간헐적 단식은 이미 하고 있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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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4:03:54Z</updated>
    <published>2026-09-18T14: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여섯 시 이후로는 먹지 않고, 다음 날 정오쯤 현미밥과 채소로 첫 끼를 먹는 지금 내 식습관이 이미 열여덟 시간짜리 간헐적 단식이었다는 걸. 간헐적 단식은 사실 인류의 오래된 습관이다. 방법도 다양하다. 열여섯 시간 공복에 여덟 시간만 먹는 16대8, 일주일에 닷새는 정상적으로 먹고 이틀만 칼로리를 제한하는 5대2, 격일로 단식하는 방법까지. 나는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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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장&amp;nbsp;당근이 남긴 색 - 몸이 정직하게 보내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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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9-13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댓글로 이런 질문을 받았다. 당근주스나 스무디를 마시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는 사실 내가 직접 겪어서 할 말이 있다. 남편이 본격적으로 식이요법을 하던 시기에 이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 살이 빠지면서 피부색까지 변하니, 담당 의사였던 우리 친구가 깜짝 놀라서 병원에 와서 피검사를 받으라고 한 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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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장 씨앗 한 줌, 기름 한 병 - 거창하지 않아도 되는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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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9-12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포가 숨을 쉬어야 암이 자랄 자리가 없다는 말을, 나는 요즘 자주 떠올린다. 새벽에 즙을 짜다가도,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도 문득 그 말이 떠오른다. 오늘은 내가 매일 챙기는 두 가지, 아마씨 리그난과 좋은 기름 이야기를 정리해보려 한다.  세포막은 산소와 영양소를 들여보내고 노폐물을 내보내는 문이다. 그 문을 이루는 재료가 오메가3와 오메가6,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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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장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 - 받은 것 이상으로 나누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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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9-11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인 첫째는 요즘 제일 바쁘다. 칠팔 년째 배우고 있는 피아노에 학교 운동팀 활동까지 겹쳐서, 한 주도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다. 팀에 들어가면 일주일에 세 번, 두 시간 넘게 운동과 경기를 한다. 그렇게 몸을 다 쓰고 돌아온 날도 숙제는 절대 빼먹지 않는 아이라, 밤 열 시가 넘어서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다음 날 아침 여섯 시면 또 눈을 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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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즙, 세 시간 - 몸을 돌보는 나만의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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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25:47Z</updated>
    <published>2026-09-10T22:2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막내가 유치원에 들어갔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갔다. 아이들 넷이 모두 학교로 떠나고 남편도 나름 할 일이 있어서, 즙 짜는 일은 오롯이 내 몫이었다. 다른 야채들과 당근을 씻고 즙을 짜고 거르고 병에 담아 진공 포장까지, 정리까지 하면 혼자서는 세 시간이 넘게 걸린다. 남편이나 딸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한 시간 반이면 끝나는 일이다. 손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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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장 담는 것도 치료다 - 플라스틱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사실 단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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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9-06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밥을 먹으면 된다. 밖에 나갈 때도 마찬가지다. 도시락을 쌀 때 일회용 접시나 볼 대신 집에서 쓰던 접시와 볼, 수저를 그대로 챙겨간다. 그렇게 먹으면 제대로 먹는 것 같다. 일회용으로 먹으면 뭔가 불편하다. 다 먹고 나서 다시 가져와서 물에 불렸다가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끝이다.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그게 더 자연스럽다. 교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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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장 물, 그냥 마시는 게 아니었다 -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물을 마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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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9-05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물을 마신다. 미지근한 물이다. 찬물은 몸이 체온까지 데우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해서 소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식도를 자극한다. 미지근한 물은 체온과 비슷해서 몸에 부담 없이 흡수되고 소화관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준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 작은 차이가 하루의 시작을 다르게 만든다.  정수 방법도 중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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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장 무너졌다가도 - 아이들 학교 첫날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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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1:00:06Z</updated>
    <published>2026-09-04T2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도시락을 쌌다. 점심에는 남편과 함께 손님을 대접했다. 학교 선생님을 만나러 다녀오고, 아이들을 픽업하고, 설거지와 정리를 하고, 사워도우 빵을 8개나 구웠다. 사워도우 빵을 8개 구운 건 그냥 많이 구운 게 아니었다. 손이 커서 원래 반죽을 한 번에 4개가 나올 양으로 두 덩이씩 만든다. 우리 가족도 먹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 주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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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장 12가지 루틴 지키며 이렇게 살면  - 90살에도 건강한 할머니가 될수있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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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9-03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암 진단을 받고 나서 달라진 게 있다. 아프기 전에도 나름 건강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니 빠진 것들이 있었다. 몰랐던 것들이 있었다. 그걸 하나씩 채워가다 보니 지금은 오히려 진단 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암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 내가 매일 하는 것들을 여기 정리해두려고 한다. 나중에 하나씩 자세히 풀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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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장 재건을 안 하는 선택도 있었다 - 그런데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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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4:29:53Z</updated>
    <published>2026-09-02T14: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을 앞두고 결정해야 할 게 몇 가지 더 있었다. 재건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떤 재건을 할 것인가? 사실 재건을 아예 안 하고 사는 방법이 있다. 고잉플랫(going flat)이라고 부른다. 절제한 자리를 그대로 평평하게 두고 사는 거다. 몸에 위협이 되던 걸 없앴다는 것만으로 해방감을 느낀다는 분들도 많다. 이런 선택도 존중하고, 내가 만약 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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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장&amp;nbsp; DCIS유관암은 암이 아니라고? - 나 왜 수술한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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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8-28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전절제 수술을 받고 조직 확장기를 넣은 뒤였다. 회복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날도 남편과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남편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DCIS를 정말 암으로 봐야 하는지 학계에서 계속 논쟁 중이라는 걸 알고 있냐고. 정말 몰랐다. 잠깐 멈췄다. 그리고 찾아봤다. 읽는 동안 열이 확 올라왔다. 나는 진짜 암도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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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장&amp;nbsp;두드러기가 알려준 것 - 재건 수술 후 5주째 뭔가 잘못된게 틀림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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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1:00:17Z</updated>
    <published>2026-08-27T2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과 31장에서 썼던 경험처럼, 재건 수술을 하고 10일 만에 두드러기가 다시 올라왔다. 잠을 못 잘 정도로 가려웠다. 수술 전 생즙을 열심히 챙겨 마실 때는 사라졌던 것이었다. 수술 후 남편도 나도 힘들어서 10일 동안 제대로 못 마셨더니 다시 나타났다. 몸이 확실하게 말하고 있었다. 이렇게는 안 된다고.  두드러기가 처음 심해졌던 건 유방암 진단 훨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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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장 회복은 수술이 끝난 뒤에도 계속됐다 - 수술 후 병원에서 꽉 끼는 요가 바지나 팬티를 입으라고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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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8-26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안 했다. 드레인이 세 개 달려있는 상태에서 뭘 또 끼는 걸 입으라고? 그냥 편한 걸 입고 지냈다. 수술 10일째, 첫번째 수술 후 팔로업으로 NP 선생님을 만났다. 이제는 끼는 옷이나 복대를 해야한다고 했다. 왜냐고 여쭤봤다. 수술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복부에 부종이 생기는데, 그걸 그대로 두면 상처가 벌어지거나 예쁘게 안 아물 수 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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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장 &amp;nbsp;레몬 오렌지즙 한 잔 - 사실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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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2:06:11Z</updated>
    <published>2026-08-25T02: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10일 동안 즙을 제대로 못 마셨다. 남편 혼자 아이들 넷을 보면서 나까지 챙기느라 벅찼고, 나는 나대로 살림할 컨디션이 못 됐다. 해독이나 영양 보충은커녕 매일 짜던 루틴 자체가 멈춰있었다. 그러다 통증은 하나도 없어서 퇴원 후 진통제 하나 안먹었는데 밤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31장에서 썼던 결심을 했다.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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