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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많은인프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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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ji109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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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NFJ 입니다. FFFF인간이고 수많은 생각을 짊어지고 살아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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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2T05:16: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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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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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5:36:12Z</updated>
    <published>2025-10-05T05: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장 한쪽 벽면을 채우던 바람병은 어느덧 둘 데가 없을 정도로 많아졌어. 얇은 구름의 계절이 지나 두터운 구름이 올 때까지 바람병은 계속해서 쌓여만 갔고, 우체통의 색도 여전히 그대로였어. 안내자님이 우리를 잊은 건 아니겠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너무 지쳐서 편지 보내는 걸 잊어버리신 건 아닐까?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어?   우체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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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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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5:36:33Z</updated>
    <published>2025-10-05T04: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장 옆엔 도구실이 있어. 도구실에는 연습생들의 이름이 적힌 바람병들이 줄지어 있지. 그래서 도구실에 들어가면 바람병들이 부딪히면서&amp;lsquo;챙~&amp;rsquo;하는 소리가 나. 비행 연습이 끝나면 연습 지도 한 귀퉁이에 선생님이 등불 모양의 도장을 찍어주고, 그날의 바람을 뭉쳐서 병 안에 하나씩 넣어줘.         &amp;ldquo;오늘도 연습 열심히 했네. 여기, 오늘의 바람구슬.&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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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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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5:36:51Z</updated>
    <published>2025-10-05T04: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태몽을 꿨던날, 나는 태몽을 썼다.  이 글이 다시금 아기에게 가서 닿길.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구름학교 연습생들의 비행일지   안녕? 나는 구름학교 연습생 루미야. 내가 다니는 학교 소개를 해줄게.         우리 구름마을 사람들은 날개가 있어. 날개 모양도 색도 다 제각각이야. 학교에서는 나는　법, 착륙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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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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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4:53:23Z</updated>
    <published>2025-10-05T04: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다. 수술 후 이틀 동안은 병원에 가서 소독을 받았고 항생제 주사도 맞았다.  근육주사로 맞는 항생제가 이렇게 아플 줄이야. 다리를 절게 만드는 얼얼함이었다.  처방받은 약을 하루 세 번 꼬박꼬박 먹었다. 자궁을 원래 크기로 되돌리는 수축제와 항생제와 진통제와 위장보호제 4알이었다.  경과는 나쁘지 않았다. 3일째 가서 본 초음파에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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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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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2:29:13Z</updated>
    <published>2025-10-03T11: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가 너무 아팠다.  눈꺼풀이 아직 많이 무거웠지만 눈을 떠야 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쥐어짜듯 손을 들었다.   [저기요.... 배가 너무 아파요.]   [배가 아픈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혹시 통증이 날카롭게 지속되는 느낌이면  다시 얘기해 주세요.]   아....  이런 걸 바라고 얘기한건 아니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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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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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9:27:27Z</updated>
    <published>2025-10-03T09: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당일.  생각보다 마음은 덤덤했다.   동의서 작성을 위한 진료가 있었다.  어떤 수술이고, 부작용은 어떻게 있고,  수술 후 회복은 얼마가 걸리고....  아,  진짜구나.   어디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저 사실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당하는 기분이었다.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수술장으로 올라갔다.  아주 잔인하게도 수술장 바로 앞은 신생아실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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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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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6:36:42Z</updated>
    <published>2025-10-03T06: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의 유산 소식을 들은 친정부모님이 한달음에 달려오셨다. 주말 동안 엄마는 한솥 가득 미역국을 끓였고 열심히 챙겨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그날은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었다. 거실 불을 끄고 모여 앉아 TV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을 보았다.  아빠가 말없이 손을 잡아 주었다.  유산소식을 전하며, 물에 젖은 딸의 목소리에 혹여나 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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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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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2:42:57Z</updated>
    <published>2025-10-03T02:2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 같은 3일이었다.  유사산 휴가를 내야 할 수도 있었으므로  팀장님께만 사실을 알렸다.  말없이 손만 잡아주시던 팀장님이 정말 너무 감사했다.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고  알려지고 싶지도 않았다.  자리를 비우는 동안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3일 동안 최선을 다해 바쁘게 일했다.  예정되어 있던 출장 업무도 처리하고  업무메일은 전부 예약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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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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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3:18:41Z</updated>
    <published>2025-10-01T13: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이 당황하시는 게 느껴졌다.   줌을 최대한 당겨봐도 아기는 없었다.  심장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텅 빈 아기집처럼  내 마음도 텅 비었다.   삼일뒤에 다시 보기로 했다.  삼일뒤면 8주 차.  그때도 초음파 결과가 같으면 유산이 맞다고&amp;hellip;   진료실 문을 닫고 나오는데 눈물이 터졌다.  집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는 내내 울었다.  꼭 이런 날은 날씨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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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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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23:07:47Z</updated>
    <published>2025-09-30T23: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같은 시간이었다.  초음파는 왜 매주 보면 안 되는지&amp;hellip; 배 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데  눈으로 보이질 않으니 도통 알 수가 없었다.   평소보다 잠이 늘었다.  잠드는 시간이 점점 당겨졌는데  9시만 되면 꾸벅꾸벅 졸았다.  새벽에 한 번씩 깨는 게 문제였지만&amp;hellip;..   엄마도 임신기간에 입덧으로 크게 고생하진 않았다는데&amp;hellip;. 이런 것도 유전이려나?  입덧</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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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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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55:40Z</updated>
    <published>2025-09-30T07: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음파를 보고 임신확인을 받던 날, 보건소에 방문해 임산부 등록을 하고 드디어 배지를 받았다! 와,,,, 드디어 나도!!!!  다음날 회사.  [어, 이거 배지....! 임신하셨어요????] [축하드려요~~~~~~] [정말 잘 되었다~~ 몸조리 잘해요!!]  부서 사람들이 모두 축하를 해줬다. 작년 하반기부터 사무실에 결혼이 많았는데 다들 남직원들 결혼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ic%2Fimage%2FLM5whoYSNLQhO7vQrtmjjwcYJ3o.JPG" width="2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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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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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58:37Z</updated>
    <published>2025-09-30T07: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인건 알고 있지만 아직 초음파를 보지 않은 상태고 임신확인서가 발급되지 않아 임산부 뱃지도 없는 임산부 아닌 임산부로 열흘 가까이를 보냈다.  임신확인이 되면 뭐를 할 수 있더라..... 단축근무 신청을 하면 출퇴근이 조금 수월해 지겠지? 가끔 돌아오는 주말 당직 스케쥴에서도 빠질 수 있고.... 육아휴직은 언제 내지....? 요즘 시터 구하기 너무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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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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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14:47Z</updated>
    <published>2025-09-30T07: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과는 아직 모르는 거니까 남편한테도 숨기고  피검사하러 가는 목요일까지 매일매일  몰래 테스트기를 해보며 설렌 마음을 키웠다.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소중한 비밀이 생긴 것 같았다.  출퇴근길에 사람에 치여 힘이 들어도  일하다가 짜증 나는 일이 생겨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냥 마냥 즐거웠다.   아기가 찾아오는 게 이렇게나 도파민 팡팡 터지는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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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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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7:59:37Z</updated>
    <published>2025-09-30T06: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몽일 수도 있는! 그런 걸 꾸고난(쓰고 난) 주말.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아랫배가 싸르르 아파왔다.  응? 생리할 때 안되었는데?  통증이 강한 건 아닌데 싸르르 아팠다가 톡톡톡 거리는 느낌이 와서 챗GPT 에게 물어봤다.  이거 무슨 증상이야?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뭉치고 콕콕 쑤시는 느낌은 임신초기 아주 흔한 증상이에요. 자궁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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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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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0:14:49Z</updated>
    <published>2025-09-29T10: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날 오후.  남편이 퇴근했다.   &amp;ldquo;어제 보낸 거 읽어 봤어??&amp;rdquo;  &amp;ldquo;어어, 근데 어제 나도 꿈 하나 꿨는데 들어볼래?&amp;rdquo;   남편이 꿨다던 꿈은 이랬다.  꿈속의 남편은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불현듯 눈이 떠졌는데  현관 입구에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있더란다.  고양이를 향해 이리 와보라고 손짓을 했는데  고양이가 천천히 집안으로 들어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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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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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56:04Z</updated>
    <published>2025-09-29T07: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디션이 좀 떨어지는건 둘째고,  잘 쉬어가라고 걸린게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매일매일 만원 지하철에 실려다니다가  애써 시술 했는데 착상에 실패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던 참이기도 했다.   잘 먹고 잘 쉬면서 좋은 일 잔뜩 생기면  금상첨화지 뭐!   쉬는 동안 GPT 와 그동안 써보고 싶던 글을 쓰기로 했다.  오래전부터 머릿속에 형태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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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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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53:13Z</updated>
    <published>2025-09-29T07: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 다음 날 부터 이상하게 기침이 자꾸 났다.  덥다고 선풍기 틀고 잤는데,  목이 너무 건조해진건가?  기침이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물을 끓여서 수시로 마셨다.   일요일밤.  열감이 있는 것 같아 체온계로 열을 재봤다.  37.8℃  어.......? 좀 애매한걸.........?  집에 남은 키트가 있던가?   반신반의 하며 코로나 키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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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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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52:09Z</updated>
    <published>2025-09-29T07: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술당일.  머릿속에 오만 생각이 가득 들어찼다.   나는 과연 어떻게 되는걸까.  인공수정 1차에 아기가 찾아오는건 정말 큰 행운이라던데.  나에게도 행운이 찾아오려나?   아침 일찍 방문해 남편부터 정액채취를 했다.  채취된 정액들을 검사해서 정자 상태등을 보고  시술에 적합하면 진행하는거라고 했다.   남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잠도 잘 자고 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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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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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48:48Z</updated>
    <published>2025-09-28T10: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수정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평소 루틴처럼 배란 유도제가 처방되었다.  차이점은 주사제도 추가가 되었다는 점이었다.  과배란 유도를 위해서였다.   주사는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다.  놓을 줄만 알았지 실제로 맞아본 적은 거의 없는데서 오는 이상한 기분만 들뿐이었다.  이러려고 뱃살을 도톰하게 모아둔건 아니긴 했는데&amp;hellip;&amp;hellip;&amp;hellip;.  매일매일 트레드밀 위에서 3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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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밤의 꿈 - 꿈처럼 찾아와 사라진 나의 아이에게(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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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9:46:19Z</updated>
    <published>2025-09-28T10: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푹푹 찌는 여름의 한중간.  자연임신을 6번째쯤 시도하고,  또 생리를 시작하던 날,  그만하자고 남편에게 말을 했다.   남편은 한 달만 더 시도해 보면 안 되겠냐고 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에 대한 남성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높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꽤나 이기적인 발언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한국나이 서른넷.  지금 아이를 가져도 서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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