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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지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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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좋아합니다. 취향을 탐닉합니다. 다름에 취합니다. 행복을 탐구합니다. ✏️진한 4B 연필과 같이, 색이 진한 사람이길..'일상을 리지 4b연필로 써내려간 리지사비 에쎄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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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5T08:33: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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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사정 - 더 오래 바라보면 보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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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0:50:10Z</updated>
    <published>2026-08-18T09: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옷차림 하나. 말투 하나. 행동 하나.  몇 초면 우리는 상대를 대충 분류해 둔다.  친절한 사람. 까다로운 사람. 조금 이상한 사람.  그런데 가끔, 조금 더 오래 바라보고 나면 처음 붙였던 이름표롤 떼고 싶어지는 순간들이 있다. '누구나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산다.'   #1 봉사하는 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MhTow-gp_xj-7S1BxRA_h27cH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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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이름은 - 존재를 알아보는 가장 작은 단위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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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5:10:33Z</updated>
    <published>2026-08-10T01:1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를 다시 꺼내 보았다. 영화의 제목은 〈너의 이름은〉  시간의 틈새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던 두 사람이 결국 필연처럼 서로에게 닿게 되는 이야기  예전에는 그저 지나쳤던 장면 하나가 이번엔 묵직하게 눈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 기억해내려 안간힘을 쓴다.  분명 알고 있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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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함의 계절 (외전: 독백) - 좋아함이 식어가는 것에 대한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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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6:24:37Z</updated>
    <published>2026-08-03T04: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amp;lt;좋아함의 계절&amp;gt; 이란 글을 탈고하기 전의 초안으로 날것 그대로의 마음이 더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함께 발행하게 되었습니다.&amp;quot;좋아하는 마음이 식어가는건 왜이리 슬픈 일일까요..?&amp;quot;      &amp;lt;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 독백&amp;gt;  무언가를  조건 없이,  그저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 보면 축복스런 일이다.  내게 대전이 그러했다. 이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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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함의 계절  - 좋아하는 것에도 계절이 있다면..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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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1:31:32Z</updated>
    <published>2026-08-02T14: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좋아하는 것에도 계절이 있다면...&amp;quot;  조건 없이 좋아했던 마음이 요즘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그 대상은 사실 사람도 아니고 사물도 아니다.  거창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이별의 아픔처럼 가슴 한 편이 저며오는 것일까?  좋아하는 감정이 저무는 과정을 가만히 관찰해 본다.  1장 &amp;lt;봄&amp;gt;: 좋아함이 싹튼다.  무언가를 조건 없이 그저 좋아할 수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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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이라는 춤 - #리지관찰일지 #씨너지 #SEENERG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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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0:39:50Z</updated>
    <published>2026-07-20T23: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멈춤이라는 춤&amp;gt; 가끔은 문장 하나가 깊게 들어올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일단 (멈) 춤. (멈) 추시오. . 멈춤도 춤이다.   처음에는 이 두 문장을 보고  재미있는 언어유희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며칠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멈춤'에서 '멈' 하나를 빼면 '춤'이 된다.  단어 하나가 빠졌을 뿐인데, 그 온도는 완.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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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탱해 주는 것들. '씨너지 seen-ergy&amp;rsquo; - SEEN+ERG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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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3:15:53Z</updated>
    <published>2026-07-12T12: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반복되는 하루  매번 다를 것 없는 하루로  우리의 삶을 채워진다.   그 안에서 나의 몸과 마음을 지탱해 주는 것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20대의 나를 지탱해 준 건 '꿈'이었다.   더 멀리 가고 싶었고, 더 잘하고 싶었고,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었다.  그리고 3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은  조금 다른 것을 찾고 있다.  '행복'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5jHuWW5iKlRb467NRNqlKr-0g-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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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시공간 - 새벽 커피 레이브, 성지 요가 -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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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52:13Z</updated>
    <published>2026-07-06T23:4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을 켰다가 주간 스크린타임 수치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곱절은 많은 시간을  작은 사각형 화면 안에서 보내고 있었다.  보는 것에서부터 경험이 출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을 보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나는 그동안 무엇에 빠져 있었던 것인가. 문득 예전에 봤던 콘텐츠를 떠올려봤다.  책, 카세트테이프, 잡지, 비디오테이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JDzs1_b4P1NaGjC8zT7Xe6XhNA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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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주 일요일에 만나는 사람들 - #지극히 사적인 일요일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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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5:03:21Z</updated>
    <published>2026-05-31T23: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두세 번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라 말하지만 사실 사색하고 관찰하는 시간이 더 많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앉아 사람들을 맞이하고, 질문에 답하고, 길을 안내한다.  그렇게 한 자리에서 몇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 공간에 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1 한걸음 한걸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한 노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eZ0aP6HzdwYOPuJv0UicG_rLL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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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한 번뿐인 장면 - #지극히사적인이야기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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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5:20:55Z</updated>
    <published>2026-05-25T22: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면  내가 보는 세상의 해상도가 조금씩 달라진다고들 한다.  요즘의 나에게도 그런 단어가 하나 생겼다. 바로 &amp;lsquo;이치고이치에(一期一會)&amp;rsquo;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만남.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뜻의 일본어다.  처음엔 그저 거창한 말 같았다. 그런데 이 단어를 알고 난 뒤부터 무심코 지나쳐왔던 일상의 장면들이 떠오르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XpyXeqAsElZrVgI6onh9uuY8b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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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 : 완벽하지 않아도 흘러가는 것 - #지극히사적인이야기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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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0:31:31Z</updated>
    <published>2026-05-17T14: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 5월초 황금연휴에 상하이에서 시간을 보냈다.   20대 중반쯤 가장 친했던 친구와 갔던 첫 해외 여행지. 그 당시 처음 마주했던 상하이는 어딘가 거친 인상이 강했다.  사람은 너무 많았고  도시는 너무 빨랐고음식도 입에 맞지 않아 계속 속이 덜컥거렸다.  그때에는 도시를 충분히 즐기기보다는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더 많은채로 돌아왔던 것 같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NDF6PUSRLaEEaDWk5GuyzzTPJZ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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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참 좋았다. - &amp;lt;글로 쓰는 가족앨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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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8:13:21Z</updated>
    <published>2026-05-03T14: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참 좋았다.  살결 위를 스치는 바람의 감촉은 보드라운 비단이 가볍게 훑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습기 하나 없이 쾌적한, 그야말로 딱. 좋은 정도.  엄마와 단 둘이 데이트하자고 매번 말만 했지  번번이 미뤄졌던 약속이 오늘에서야 이루어졌다.  본가에서 일을 보러 근처까지 오셨던 엄마는  아빠에게 &amp;ldquo;오늘은 딸네 집에서 자고 갈게!&amp;rdquo; 라고 선전포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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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유 관찰일지: 예쓸러의 변명 -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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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00:41:52Z</updated>
    <published>2026-04-26T1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amp;lt;나의 소유 관찰일지: 예쓸러의 변명&amp;gt;   #0. 내가 소유한 것에는 [          ]가 있다 스무 살 이후, 거의 10년간 여행을 함께 한 단짝이  내게 붙여준 별명이 있다.  일명 &amp;lsquo;하우머치(How much)&amp;rsquo;.  여행지 소품샵에서 특이한 아이템만 발견하면 늘 &amp;ldquo;How much&amp;rdquo; 라고 외친다. 뒤에 &amp;ldquo;is it?&amp;rdquo;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z8nIUnZIpkakWWM9j9UnLchqFI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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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기억의 조각을 모으면. - 글로 쓰는 &amp;lt;가족앨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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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3:16:38Z</updated>
    <published>2026-04-19T14: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각 1 &amp;lt;쫀득한데 바삭한 것&amp;gt;  요새 유행하고 있는 버터떡  그 이전에 쫀득한데 바삭한 식감의 기억이 있다.  어렸을 적,  추석과 설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유이기도 했다.  외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amp;lt;두부볼&amp;gt; 할머니 집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두부로 만든 별미.  어린 손자들이 한 입으로 먹기 좋은 깍둑썰기 크기였으며, 시간을 두고 말린 덕분에 수분이 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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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전엔 살지 않지만, 대전을 좋아합니다. - 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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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3:57:33Z</updated>
    <published>2026-03-17T15: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귀여운 환대&amp;gt; ... &amp;quot;서울에서 오셨어요?&amp;quot; &amp;ldquo;아니... 노잼 도시인데 왜 오셨어요?&amp;quot;  대전에서 택시를 탈 때마다 기사님들이 항상 인사처럼 건네시는 말이다. 정말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웃으며 대답한다. &amp;quot;아니 대전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요..!!!ㅎㅎㅎ&amp;rdquo;  진심이 담긴 말이었다.  나는 언제부턴가 이 도시의 매력에 빠져 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kAzfbewNBrawsKTB73X3NR4Ofe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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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일(一日)관찰일지 (2)파괴자의 질문, 평범한 대답  - 리지관찰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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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57:37Z</updated>
    <published>2026-03-08T21: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일(一日)관찰일지 (2) &amp;lt;파괴자의 질문, 평범한 대답&amp;gt;   1 시기를 놓쳐 보지 못했던 영화 &amp;lt;오펜하이머를&amp;gt;를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마주했다. 그리고 처음 본 장면 속에서 서늘한 문장 하나가 흘러나왔다.   &amp;quot;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amp;quot;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HuLT0wtVjoErqXYh99WEytTrw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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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식(食)구(口)-관찰일지 - #리지관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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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7:01:52Z</updated>
    <published>2026-03-01T07: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쿠쿠쿠쿠쿠- 쿠쿠쿠쿠쿠쿠쿠- 취이이이이이익-   밥 짓는 매 순간마다 자신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새 식(食)구(口).   올해는 마음을 먹었다.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밥통을 먼저 들이기로.  그렇게 나의 집에  압력밥솥, 일명 '밥통'이 새로 들어왔다.    2 어느 순간 저녁마다  밥 짓는 소리가 흐른다. 먹는 밥의 찰기가 달라진다.  전자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k81V1s9c-8bUkTaZM_uJmf8wr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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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 work work wo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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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29:48Z</updated>
    <published>2026-02-22T04: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왜 이 일을 좋아했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된 찰나의 순간.  솔직히 말하면  아쉬운 것도 많고  예전만치의 자신감도 덜하다  하지만 일만을 위해  최선이란 걸 다 태운 뒤에  오는 그 도파민 있잖아  그게 좋은 것 같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 한 방향을 향해 다 같이 노 젓는 그것. 그게 뜨겁고 신이 난다.  그래 이래서 이일을 선택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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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일(一日) 관찰일지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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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24:23Z</updated>
    <published>2026-02-08T17: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t;I SEE YOU&amp;gt; 문득 내가 왜 관찰일지를 쓰는지, 그 이유를 문장으로 붙잡아두고 싶어졌다. 사전적인 의미로 관찰(觀察)은 '어떤 현상이나 대상을 주의 깊게 파악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리고 이 행위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바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무언가를 본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한 채 풍경처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일 수도 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d_9aU-juc1Y-3LU_FCJ3jlatl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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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도의 밤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 #리지관찰일지 #두번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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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7:11:20Z</updated>
    <published>2026-02-01T18: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일기   -1- 지난해 가을은 낭만 치사량이 초과했던 시기로 기억된다.  그때쯤 혼자서 떠났던 포르투 여행. 그 여행 중 알게 된 것들의 잔향이 꽤 오래 머물고 있다.  일 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낭만의 취기를 오르게 하는 것들.  청량하면서도 산뜻했던 '그린와인' 골목길을 걸을 때마다 들었던 노래 'POOL HO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Cl-I0ja-Bndi3HP9WYJP-FJyh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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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함에도 온도가 있다면? - &amp;lt;지극히 사적인 이야기&amp;gt; #리지관찰일지 #첫번째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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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53:46Z</updated>
    <published>2026-01-25T03: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리지관찰일기  1. 기다림의 묘미 &amp;lt;슈톨렌&amp;gt;  크리스마스마다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디저트가 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겨울에야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해 본 빵  바로 &amp;lsquo;슈톨렌&amp;rsquo; 이다.  슈톨렌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온전히 닮았다.  소복이 내린 눈 속에서 막 건져 올린 빵처럼,  새하얀 파우더 슈가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5vE%2Fimage%2FNOZzamrR_ckbWwWY_42glpz-peU.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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