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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난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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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sssalis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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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명상을 왜 시작하게 됐는지 25년이 지나고 다시 이해한다. 삶은 결국 이어져있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도 10년, 20년이 지나면 다시 이해하고 고개 끄덕여지겠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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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10T09:19: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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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왜 덖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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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41:55Z</updated>
    <published>2026-09-20T14: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은 단지 옛것을 그대로 복원하는 일이 아니다. 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이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기술과 경험 속에서 선택하고 다듬어 온 삶의 방식이며, 다음 시대의 사람들이 다시 해석하고 이어가는 시간의 흐름이다.  차를 만드는 일도 그렇다.  같은 녹차라 하더라도 지역마다, 집안마다, 제다인마다 만드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찻잎이 자라는 환경이 다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PmPn6RQ88roylhmRbt00YzoPC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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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진 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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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7:36:26Z</updated>
    <published>2026-08-23T04: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보살, 금방이라도 울 것같이 그러네! &amp;ldquo; 연이 닿아 작설차를 보내드린 지 2년이 지나고 구례 차실로 직접 걸음 하신 명진스님을 처음 뵙고 들은 말이다.  사실 몇 년 동안 내 눈을 그렇게 깊게 들여다본 이가 없었다. 원래 안구에 물기가 많아 자세히 보면 곧 울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오해도 많았다.   그런데 스님의 그 한마디에 아무렇지 않았던 눈가에 눈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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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고단 찻자리 - 남도 차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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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23:13:26Z</updated>
    <published>2026-08-22T23: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의 노고단은 정말 시원했다. 산 아래에서 몸을 짓누르던 열기는 산을 오를수록 가벼워지고 내쉬는 숨은 깊어졌다. 삼복의 산을 오르겠다고 사람들을 모아놓고도 내심 더위를 걱정했는데, 산에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기우였음을 알았다.  지리산의 푸르고 푸른 녹음 사이로 사람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었다. 서울과 경기, 하동, 전주, 광주, 나주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4e4uOr9uDY74DYj_V3T5jD4MDw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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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문화의 대중화가 아니라, - 대중의 차문화 발견이 필요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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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3:03:31Z</updated>
    <published>2026-07-05T03: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문화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차문화 발견이 필요한 때  한국 차문화의 역사는 신라와 고려, 조선을 지나며 사찰과 왕실, 선비와 문인들의 교류, 의례와 수행의 자리 속에서 오래 이어져 왔다. 그러나 모든 시대에 넓은 대중의 일상 음료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의 차문화는 오랫동안 특정 계층과 장소, 정신적 실천과 예법의 영역 안에서 보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P6oxljIawoRFvAdKXj5wFOH3W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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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의 쓴맛과 떫은맛 - 고차수 작설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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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2:44:20Z</updated>
    <published>2026-06-18T02: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쓴맛과 떫은맛이 깊이를 만드는 작설차  미각 연구에서는 인간이 대체로 단맛을 선호하고 쓴맛을 경계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쓴맛은 독성 물질을 피하게 하는 오래된 감각 신호였고 떫은맛은 입안을 마르게하고 조이는 촉각적 감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차를 처음 마시는 사람이 쓴맛과 떫은맛을 어렵고 낯설게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차를 다양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QFbg9VPHVIm6WQcNU4hY_qwAP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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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찻자리가 일상이 되기까지 - 지리산&amp;nbsp;古茶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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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2:50:50Z</updated>
    <published>2026-05-18T12: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하의 좋은 차도 속된 손에서 많이 망가진다政所云 天下好茶多爲俗手所壞 위 글을 쓴 초의선사(조선 후기의 선승이자 한국 차문화의 정신과 법도를 정리한 인물)는 지리산 화개동 일대의 차밭을 높이 사면서도, 늦고 늙은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리고 장작불로 차를 마치 채소국 끓이듯 거칠게 달여내는 방식을 비판했다. 그 결과는 &amp;ldquo;빛은 짙고 탁하며 붉고, 맛은 매우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rMwr2WaglTfmGpG2qua-uGq3E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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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증구포 법제 - 남도차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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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0:18:45Z</updated>
    <published>2026-05-14T00: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통은 단지 옛것의 복원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문화와 삶을 반영하며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입니다. 물론 전통은 과거에 존재했던 &amp;lsquo;본래의 맥락&amp;rsquo; 위에서만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 제다법을 재현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단, 재현은 단순한 복고에서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 시대의 정신을 이해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과정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09t2MQuu6a3Nm4MV-EBNNpm8-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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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산지의 떼루아(terroir) - 남도차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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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6:43:27Z</updated>
    <published>2026-05-11T05:1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떼루아는 비단 와인에서만 회자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람 역시 어디에 살았는지, 어떤 계절을 지나왔는지, 누구와 시간을 나눴는지에 따라 저마다의 결이 만들어진다. 차나무도 마찬가지다. 숲의 온도와 습도, 바람과 고도, 토양과 주변 수종이 찻잎의 성질을 형성한다. 같은 지리산이지만 어느 곳의 숲인지에 따라 찻잎이 내는 향이 다르다. 습도와 일교차가 큰 골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GBOyTKHz6LNxNngpQuA3Jcmrg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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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찻자리라는 환대 - 지리산자락 차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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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4:06:41Z</updated>
    <published>2026-05-05T07:5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대는 마음이 아니라, 자리(공간)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누군가를 반기는 일은 결국 감정이 아니라 누군가 머물 수 있도록 마련한 &amp;lsquo;조건&amp;rsquo;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리를 내어준다는 건 물리적인 공간을 내어주는 것만이 아니다. 그 자리에 머물 권리를 인정하는 일, 그가 그곳에 있어도 된다는 것은 그의 존재를 침범하지 않는 방식으로 곁을 내어주는 일이다(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CrtFmQM6dkvOrY0poC6TiZedN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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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는 약이다 - 고차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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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20:06Z</updated>
    <published>2026-01-02T08: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는 약이다?    &amp;ldquo;고차수 차는 약이다.&amp;rdquo;라고 직접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 차실에 오셔서 차를 마신 분들 중에 고차수 차는 약이네요, 라고 얘기 하는 분들은 계시지요.  그래서 고차수 차는 약일까요? ^^     고차수 작설차는 지리산 야생 차나무의 찻잎을 구증구포제다합니다. 차의 찬 성질을 중화하여, 매일 차를 내어드리고 마시는 나와 가족을 위한 차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Vr1vm6ieNantyTbEUHXvaJb1i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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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탐내는 나그네여! - 노고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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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8:04:04Z</updated>
    <published>2026-01-02T08: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0월 7명의 노고단 여정. 오전7시에 구례 고차수 차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진주에서 오신 분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늘을 시작하셨고 동탄에서 오신 다부진 몸의 산악인^^ 용인에서 오신 구례 마니아 광주오신 차인들 그리고 고차수 식구들이 함께했습니다. ​ 날씨에 구름과 비가 보여서 내심 걱정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시야도 좋았습니다. 가을 노고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c8-aUfSVRhwJkxMSQdO2LRea8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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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탐내는 나그네여! - 차탐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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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3:50:34Z</updated>
    <published>2025-09-21T07: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하고자 했던 행사는 찻자리를 찾아 나서고 찻자리를 추천받아 펼치는 &amp;lsquo;구석구석 찻자리&amp;lsquo; 였다. 그러나 영 석연치 않았다. 공간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찻자리를 찾아 선택하는 것도, 추천해 주는 찻자리를 받아 펼치는 것도 두려움이 앞섰다. 공간의 이야기와 사람, 그리고 차를 엮어내는 게 부담스럽고 또 억지스러웠다. 서울의 핫플레이스라는 성수동과 인근 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OsG2QeONhkzAigq_pWbiPQ89n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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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과 격 - 말에도 격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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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5:50:04Z</updated>
    <published>2025-03-09T11: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에도 격이 있다는 말을 최근 실감하고 있다. 사납고 험한 말이라도 마음을 움직이거나 감흥을 주는 사람의 말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무의미하거나 진심이 아님을 알고는 실망을 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하지 않아도 됐을 말들을 상대에게 했다.  더 이상 그에게 기대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매번 기대를 갖고 관계를 지속시켜보고자 했으나 결국 그 실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u-008C4fyoQfrJxoa0MOuJovd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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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녹차, 작설차 - 한국전통녹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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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1T23:29:32Z</updated>
    <published>2024-12-11T00: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년고찰 화엄사와 지리산에 이어져 내려오는 차의 역사를 이어온 차, 지리산 고차수  &amp;lsquo;삼국사기&amp;rsquo;, &amp;lsquo;동국여지승람&amp;rsquo;, &amp;lsquo;해동호남도지리산대화엄사사적(海東湖南道智異山大華嚴寺事蹟) 등 화엄사의 차역사는 여러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라 진흥왕 4년(544년)에 연기조사가 화엄사를 창건하고 차씨를 가져와서 심었는데 그곳이 바로 진대밭, 장죽전(長竹田)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D_TtZh1PcmbkNsg66JFFsj25U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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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차수 - 야생 작설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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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23:27:39Z</updated>
    <published>2024-08-05T23: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산 고차수 한여름 밤의 찻자리  찻자리가 이뤄지기까지 많은 인연이 닿고 닿아야 합니다. 차나무가 자라는 지리산 어느 골짜기와의 인연, 찻잎에 닿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 차를 우릴 다구들, 그리고 찻자리 앞에 앉아 있는 오늘, 우리들.  고차수의 특별한 밤 찻자리 TeaNight에  부산 울산 순천 광주에서 오신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처음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xWNlT2fnJybDli7BYyw646S2f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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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고차수 - 以熱治熱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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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4:51:30Z</updated>
    <published>2024-07-14T04: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신 고차수 작설로 습한 장마 길을 헤쳐나갑니다. 습먹은 솜이불처럼 긴 비에 몸은 무거운데 잠시의 소강을 틈타 산을 오르니 딴 세상입니다. 인간이 사는 동네는 축축하고 어둑어둑한데 숲은 초록으로 빛이 납니다. 숲생명이 숨쉬는 소리가 더 뚜렷합니다.  숲에 머무르며 담아온 향을 차실에 풀어봅니다. 다관 가득 담은 찻잎이 뜨거운 물과 만나 깊이를 더합니다.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tI2_nPyULBEwnMAKBLcooVAg6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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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고차수 - 차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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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23:08:20Z</updated>
    <published>2024-04-02T06: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찻자리에 앉기 위해 문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차명상이 시작됩니다. 차명상  차명상을 따로 설명하는 대신  찻자리에서의 예의를 언급한 화경청적의 의미를 써봅니다.  &amp;bull;화(和) 모두의 동등함 &amp;bull;경(敬)  一期一会의 마음 &amp;bull;청(淸)  비움 &amp;bull;적(寂) 고요함  찻자리에 함께하는 모두는 동등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각자의 알아차림은 다시 올 수 없는 순간입니다. 찻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Fld9EpkkK3GPXkxxX2-hl-W-v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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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례 고차수 - 차와 숨, 그리고 쉼이 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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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21:23:45Z</updated>
    <published>2023-12-05T05: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움을 어디에나 늘 존재하네요. 차명상 프로그램 진행 후 천은사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날은 춥고 비도 눈도 살짝 내려서 미끄러웠지만, 산책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죠.   이 날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사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습니다.  차를 어떻게 알고 있는지, 또 어떻게 받아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S4SSe7tQWkoTb8rv33P1qLdVl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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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숨 - 차와 숨, 그리고 쉼이 있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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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2:58:27Z</updated>
    <published>2023-10-24T03: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마시는 곳에 숨과 쉼이 있습니다.  차 차숨에서 제공하는 차는, 지리산 야생차입니다. 깊은 숲의 기운을 받고 자라는 차나무의 찻잎입니다. 깊은 숲의 기운, 뭔가 막연한 느낌인가요? 모든 생명이 지속하기 위해서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지요. 인간도 동물도 곤충도 식물도, 모두 삶을 유지하고 변화 발전하기 위해 자연 상태의 양분을 받아들입니다. 숲 속의 차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QIBwh5zIPPQ7bHrc3mZLCpcgc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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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삶 - 낯설게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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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22:59:30Z</updated>
    <published>2022-03-18T06: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늦은 나이에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아보겠다고 바둥거리며 수업을 따라가는 중인데, '문화치유'라는 수업에서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에세이를 과제로 내주셨다.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봄꽃들이 만발한 대학 교정의 벤치에 앉아 호사롭게 생각하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3E%2Fimage%2F2W1Y9F4ZeqdZet2vvOeQX4Tbd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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