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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생활자 홍원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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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가수이자 기업교육 강사인 이중생활자 홍원표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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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7T00:54: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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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쓰는 이중생활의 매운맛 역마살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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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49:24Z</updated>
    <published>2026-08-30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를 꿈꾸던 소년과 고속버스 위의 청춘      두 사람의 삶을 혼자 살아내는 이중생활의 분주함은 단지 시간의 부족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낮에는 기업교육 강사로 마이크를 잡고 전국을 누비며, 밤이나 주말이면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가수로 무대에 서는 삶. 그것은 본의 아니게 대한민국을 동서남북으로 끊임없이 가로지르는 '역마살 끝판왕'의 삶을 의미하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iAzi9a_Ia3egf23bRR_KcOsFH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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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이야기(3):세상이 정한 걸음 위에 던진 작은 균열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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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1:23:45Z</updated>
    <published>2026-08-16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내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글에 담아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은 늘 부끄럽고 주저하게 되는 일이다. 한동안 내 안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해 오랫동안 망설였다. 그러다 올해 초, 겨우 용기를 내어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고 주기적으로 글을 써 내려간 지 어느덧 반년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쓴 글이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PmpftJ2Vg7Uku5iT1xDg_u7KJ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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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역만리 동포들이 가르쳐준 뜨거운 고향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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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8-09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이중생활에서 하나의 축인 &amp;lsquo;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amp;rsquo; 활동을 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무대에 섰다. 방송국의 카메라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부르던 노래부터, 전교생이 이십여 명 남짓인 강원도 산골 작은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눈을 맞추던 소박한 공연까지 수많은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 많은 무대 중에서도 가장 깊은 인상과 의미를 남긴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BQzPZX2_2af2QzmOmzsIcMCzl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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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 슬픔이 건네는 안부, 동요 '구슬비'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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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1:55:24Z</updated>
    <published>2026-08-0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년의 기억을 소환하는 노래들      오늘 날짜는 7월 31일. 남도의 햇살을 뚫고 전남 장성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이 글을 적는다. 내일 무대에서 우리 &amp;lsquo;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amp;rsquo;가 가족 관객들에게 선사할 노래는 다름 아닌 &amp;lsquo;동요&amp;rsquo;다.     최근 들어 아카시아의 무대와 일상에는 동요가 부쩍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계기는 우연했다. 얼마 전 아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9mGfe-MAYApEtnOezdnnBIjRg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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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없는 이들에게 권하는 '딴짓'의 기술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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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7-26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꿈이 없는데요.&amp;quot;  &amp;ldquo;저, 사실은 꿈이 없는데요.&amp;rdquo; &amp;ldquo;하루하루 살기도 바빠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amp;rdquo;  보험 세일즈맨 시절, 나는 내가 판매하는 보험 상품에 고객이 품은 가장 소중한 꿈의 의미를 담아내고 싶었다. 그래서 고객에게 권하는 미래의 가치를 이야기하기 전, 늘 서두에 질문을 던지곤 했다.  &amp;ldquo;나중에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DkeSMzMzSrOXGf-GfzAiB04ec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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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가 아닌 우리가 당장 꿈을 꺼내야 하는 이론적 근거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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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2:23:53Z</updated>
    <published>2026-07-19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이중생활은 크게 두 시기의 구획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낮에 빌딩 숲을 누비는 보험 영업맨으로, 밤에는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가수로 살았다. 그리고 현재는 무대를 조금 옮겨, 낮에는 기업교육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는 전문 강사로, 밤과 주말에는 여전히 아카펠라 그룹 &amp;lsquo;아카시아&amp;rsquo;의 멤버이자 가수로 노래하고 있다.  이런 나의 삶을 소개하며 여러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Gg7lCH7mh2Z60G-SXmGJywrO_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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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이중생활로 한 달에 얼마나 버냐고 물어보신다면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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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6:58:20Z</updated>
    <published>2026-07-12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해져 봅시다, 그래서 얼마 버냐고요?  타인의 이중생활이나 혹은 &amp;lsquo;N잡러&amp;rsquo;라 불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본능적으로 관심 갖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amp;ldquo;그래서, 그걸로 한 달에 얼마 버시는데요?&amp;rdquo;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 역시 그랬다. 나 아닌 다른 이중생활자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에세이를 읽을 때면, 그들의 삶의 가치보다는 페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GQFfC9Vybhtjd1sMLGhcOBw4r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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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생활의 애환. 기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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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1:27:00Z</updated>
    <published>2026-07-05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갈래의 삶이 정면충돌할 때  돌이켜보건대 나의 이중생활은&amp;nbsp;어느 한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최고가 되지 못했던 내 인생이 찾아낸 가장 눈부신 선택이었다. 서로 다른 두 영역을 바쁘게 오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창조적 에너지를 얻었고, 때로는 삶을 지탱하는 자기 면역력을 키울 수 있었다. 지금 내가 브런치에 나만의 서사를 풀어놓을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된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BK6ydn36JIepSHO9IqoWaXkbC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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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이야기(2):질투에서 연대로, 너랑 노래할래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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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5:00:29Z</updated>
    <published>2026-06-28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도대체 노래가 뭐길래.&amp;rdquo;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공연을 마친 밤, 너덜너덜해진 몸을 침대에 누이고 천장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도대체 음악이 무엇이기에 나는 또 다른 업의 무거운 짐을 지고도 이중생활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자처하며, 이 노래라는 존재를 삶의 끝자락까지 기어코 끌어안고 가려 버둥거리는 것일까.  내 인생에서 노래를 &amp;lsquo;운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8b1ueSutWbSPAXy598v5AXSOE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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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사이야기(1): &amp;ldquo;어? 내 노래가 왜 TV에?&amp;rdquo;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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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3:28:06Z</updated>
    <published>2026-06-21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왜 이 음악을 알지?&amp;rdquo;      그날따라 평소에는 잘 보지도 않던 드라마를 왜 틀어놓았는지는 지금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퇴근 후 귀가해 습관적으로 TV를 켜놓은 채 욕실로 들어갔다. 개운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 수건으로 젖은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며 말리던 중이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TV 채널은 이름 모를 한 단막 드라마에 맞춰져 있었다. 평상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hKc9WRuwfCjWzSSUTQ_4lTgxV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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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카펠라가 싫어요 좋아요 - 이중생활, 우당탕탕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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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22:14:02Z</updated>
    <published>2026-06-14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10시 정각에 시작합니다. 시그널 음악 끝나면 바로 노래 시작해 주세요!&amp;rdquo;     작년 연말, 아리랑 라디오의 아담한 부스 안. 내 이중생활의 한 축인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 네 명의 멤버들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영국 출신 DJ 피터 빈트가 진행하는 &amp;lsquo;데일리 K(Daily K)&amp;rsquo;의 라이브 방송 직전. 헤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PD의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gVu055NrKmtdUWfRoc72MGlJ1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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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최종&amp;gt; 우리 모두는 이중생활자다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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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0:32:11Z</updated>
    <published>2026-05-31T15: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아홉 편의 글이 남긴 풍경  1월 말, 브런치라는 낯선 세계에 &amp;lt;이중생활자의 꿈&amp;gt;이라는 첫 글의 발행 버튼을 누르며 두근거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과연 조직의 울타리 안에서 생존을 도모하며, 동시에 음악이라는 예술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발버둥 쳤던 한 사람의 투박한 기록에 누가 귀를 기울여줄까 하는 깊은 의구심이 앞섰다. 총 30편의 글을 쓰겠노라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8ruwdHJS3BQXFKQNKY88NhJyC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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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생활자, 다시 절벽 끝에 서다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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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1:16:49Z</updated>
    <published>2026-05-27T2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전한 정착지에서 마주한 두려운 적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면 누구나 평온한 정착지에 도달하고 싶어 한다. 거친 시간을 헤치고 도착한 그곳에서 안락하게 그간의 무용담을 말하는 삶, 그것은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궁극적인 행복의 형태일 것이다. 나 역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정착의 단맛을 조심스럽게 음미하고 있었다. 앞서 고백했듯, 치열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KgU5pFW2fvKotOB6MBleS7Imx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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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이중생활인가? 경계를 허무는 융합의 미학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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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0:30:34Z</updated>
    <published>2026-05-2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중&amp;rsquo;이라는 불온한 단어에 담긴 본질  이중장부, 이중인격, 이중계약. 사람들은 &amp;lsquo;이중&amp;rsquo;이라는 단어에서 흔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나에게 &amp;lsquo;이중&amp;rsquo;은 생존이며, 정직한 자아의 확장이다. 두 개의 조직에서 구성원으로 살았던 16년 동안 자주 마주했던 상황은 '나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그때마다 나는 회사에서 부여한 직함으로 나를 설명해야 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4Wli7W2yL5g4Oufx6YnJxEBiD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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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에 오르는 자의 예의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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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20:00:08Z</updated>
    <published>2026-05-20T2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료 관객을 책임지는 프로페셔널  공연 시작 10분 전, 어두운 무대 뒤편에서 차가운 마이크의 질감을 손바닥으로 느끼며 마지막 발성과 멘트를 점검한다. 조명이 켜지기 직전의 적막 속에서 심장이 늑골을 때리는 소리가 귓가에 선명하다. 또다른 날 중요한 기업 교육을 앞둔 이른 아침, 강의장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의 톤을 체크하며 교육생들에게 던질 첫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WeFu7M3LWj9n5rgshYh2f3SEa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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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생활의 무게중심, 함께 만드는 균형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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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3:04:41Z</updated>
    <published>2026-05-1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들림 속에서 균형을 잡는 힘       사람들은 묻는다. 두 개의 삶을 살면 에너지가 두 배로 들지 않느냐고.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당연히 하나의 삶을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집중력과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어떤 날은 종일 모기업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며 모든 기운을 쏟아내고, 파김치가 된 몸으로 돌아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uHvObTVxtjQK9qZ3K4L1GU1XT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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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얻은 자유의 질량 보존 법칙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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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3:37:41Z</updated>
    <published>2026-05-13T19: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 뒤에 숨겨진 저울      나는 이중생활자다. 아카펠라 그룹 &amp;lsquo;아카시아&amp;rsquo;의 가수로 무대 조명 아래 서기도 하고, 기업교육 강사로서 사람들 앞에 서기도 한다. 전혀 다른 두 갈래의 길을 걷는 이 위태롭고도 짜릿한 줄타기 끝에서, 나는 이전의 삶에서는 결코 맛보지 못했던 자유와 조우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누리는 이 자유에는 특별한 성질이 하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7EsDPLZMG8bTMAUthYRKm_jR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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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교육 강사로(3):타인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장면들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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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3:08:04Z</updated>
    <published>2026-05-10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승의 한 마디     기업교육 강사로 살아온 지도 어느덧 긴 시간이 흘렀다. 어떤 분야든 시간이 쌓이다 보면, 고통스러운 기억뿐만 아니라 눈부시게 기쁜 순간들도 돋아나기 마련이다. 나에게 보험 영업의 시절이 아흔아홉 방울의 눈물과 땀을 압축해 단 한 방울의 환희를 얻어내는 고군분투의 과정이었다면, 강사로서 보낸 시간은 신기하게도 만족과 충만함으로 채워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jf38WBAJcUJ53UmgJsmEz1HPC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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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교육 강사로(2): 이중생활의 새로운 변주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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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0:00:07Z</updated>
    <published>2026-05-06T2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업을 내려놓고 강단으로      결국 나는 14년이라는 세월을 뒤로하고 보험회사를 퇴사했다. 미련은 없었다. 세상의 속도를 앞지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전쟁터였고, 나는 그곳에서 삶의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포기했던 &amp;lsquo;노래&amp;rsquo;를 되찾았다.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었다. 일한 만큼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냉혹하지만 정직한 시스템,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oVGjiaq61JxOt7e276yNRx-V3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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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업교육 강사로(1): 흩어진 경험들이 하나로 모일 때 - 이중생활자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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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1:33:38Z</updated>
    <published>2026-05-03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춰버린 엔진과 깊고 긴 슬럼프      그 일 이후, 나는 더 이상 예전처럼 일할 수 없었다. 응급실로 실려가며 목격한 죽음의 예고편은 내 삶의 우선순위를 선명하게 갈라놓았다. 무엇이 진짜 소중한지 목격한 채, 실적에 영혼 전부를 걸어야 하는 영업의 최전선을 지키는 것은 고역이었다.     결국 나는 어렵게 올라간 매니저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지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b7%2Fimage%2FV-m84ogW9iwuAQJeovfkQI6_Y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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