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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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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nos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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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칼럼니스트. 시민주권정치와 정치개혁에 관심이 많다. 진영대결의 녹슨 철조망을 걷어내고 증오와 배타가 아닌 공존과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플러스의 정치 이야기를 쓰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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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5T09:15: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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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amp;lsquo;암살자(들)&amp;rsquo;이 불편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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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1:48:10Z</updated>
    <published>2026-10-03T01:4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영화 &amp;lsquo;그때 그사람들&amp;rsquo;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다큐멘터리 장면 3분 50초가 검은 화면으로 바뀐 채 극장에 걸렸다. 2013년 &amp;lsquo;천안함 프로젝트&amp;rsquo;는 개봉 이틀 만에 메가박스에서 내려왔다. 2023년 &amp;lsquo;서울의 봄&amp;rsquo; 때는 단체관람을 한 학교 앞에 보수단체가 몰려갔고 또 다른 학교 교장은 고발당했다.&amp;nbsp;과거의 민감한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가 나올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22JV-MrG4p-Nwa38mOAoXcDI7NA.png" width="4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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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친박을 닮은 친문, 친이를 닮은 친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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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9-18T08: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치학에서 &amp;lsquo;계파(faction)&amp;rsquo;는 정당 내부에서 특정 지도자나 이념&amp;middot;정책,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결집해 공동의 정치적 목표를 추구하는 집단을 말한다. 한국 정치의 계파는 특히 이념이나 정책 못지않게 특정 정치지도자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인적 결사체 성격이 강하다. 친박&amp;middot;친이&amp;middot;친문&amp;middot;친명이라는 익숙한 이름들이 하나같이 노선이 아니라 대권주자에게서 나왔다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iw7uMUNHATCpDdjgRXqV7uiY_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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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용혜인이 오르고 싶었던 &amp;lsquo;봉우리&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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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6:32:57Z</updated>
    <published>2026-09-11T06: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고한 김민기(1951~2024)는 &amp;lsquo;봉우리&amp;rsquo;에서 성공을 물었다. 그 노랫말 중 &amp;lsquo;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서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amp;rsquo;라는 부분이 있다.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의 한 젊은 정치인을 보면서 이 가사를 떠올렸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그의 기습 기자회견 소식에 기자들은 &amp;lsquo;사퇴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y4XxgZQ9shOYCxa7kzAjLr4OR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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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용혜인 논란이 들춰낸 거대 양당의 원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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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6:43:12Z</updated>
    <published>2026-09-04T06: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지명했다. 1990년생, 만 36세.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헌정 사상 최연소 국무위원이 된다. 소수정당 대표를 국무위원으로 발탁한 것 역시 극히 이례적이다.  하지만 파격에는 그만큼의 논란도 따라붙고 있다. 특히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를 던지는 문제가 그의 장관직 직행에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4WRHXplxcHoKY1kXXBh76aioB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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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amp;lsquo;노무현 평전&amp;rsquo; 출간을 반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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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7:21:34Z</updated>
    <published>2026-08-28T06: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무현은 한국 정치의 아픈 손가락이다. 2009년 5월 23일 토요일,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사람들의 시각은 엇갈렸다. 한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결말을 두고 개인의 불가피한, 실존적 선택이라는 의견과 한때 국가 최고 지도자였던 정치인의 무책임한 도피라는 비판이 서로 부딪쳤다.  그전에 이미 그에 대한 비난은 넘쳤다. 지지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OJzyJzchmaSr9vU-G4G-ps39V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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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금욕의 부동산 정책은 왜 실패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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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1:09:56Z</updated>
    <published>2026-08-14T01: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주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청와대도 13일 &amp;ldquo;국정 운영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amp;rdquo;고 밝히면서 특히 &amp;ldquo;주거 안정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amp;rdquo;고도 했다.  사실 부동산 개혁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국민 거의 모두가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icxtyMXwI4nB330VSmj93y9oE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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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개혁의 고빗길에 선 이재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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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2:55:43Z</updated>
    <published>2026-08-07T02: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8월 7일 현재 취임 430일째를 맞았다. 정확히 1년 2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이다. 한국 정치에서 이 시기는 특별하다. 역대 진보정부를 돌아보면 가장 왕성하게 개혁을 밀어붙인 시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거센 저항에 직면했던 때이기도 하다.  노무현 정부도, 문재인 정부도 예외가 아니었다. 지금 이재명 정부 역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00lO62VokgdH4alVwY4mk269c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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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필리버스터는 죽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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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0:52:31Z</updated>
    <published>2026-07-31T10: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0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막겠다며 본회의장 발언대에 섰다. 이름은 필리버스터(filibuster), 무제한 토론이지만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  24시간이 지나면 종결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지고 재적 5분의 3이 찬성하면 토론은 강제로 끝난다. 사람이 끊거나, 시간이 끊거나 결국 말이 멈추는 일만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KawRMWvQ_f4_lNYbcJWJaWCTO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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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어느 민주당 권리당원의 절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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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34:32Z</updated>
    <published>2026-07-24T08: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는데 이번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 때 투표도 했던 권리당원이라고 밝혔다.  그의 목소리는 분노에 차 있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갓 집권 1년을 넘겼는데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내부에서 더 크게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격앙돼 있었다.  &amp;ldquo;(이 대통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yw0QqdA3NB3cbfbaaFw5_WF79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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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폭염에도 차별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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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6:57:53Z</updated>
    <published>2026-07-16T08: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색평론은 1991년 창간돼 깊이 있는 생태주의 담론을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1년여 휴간 이후 지금은 연 4회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amp;nbsp;녹색평론의 침체는 단순한 경영난이라기보다 &amp;lsquo;환경&amp;rsquo;이라는 담론이 우리 사회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녹색평론의 글을 읽다 보면 환경과 생태를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wRvBHqppcGGl3YHSydDwSKGsJ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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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난간 없이 사유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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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0:43:27Z</updated>
    <published>2026-07-10T09: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걸그룹 멤버가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서 무심코 던진 사투리 &amp;lsquo;무섭노&amp;rsquo; 한마디가 정치권까지 번지는 논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그 방송을 본 한 방송사 PD가 아이돌의 사투리를 극우 커뮤니티 &amp;lsquo;일베&amp;rsquo;식 표현과 연결지으면서 시작됐다.  문화적 차이로 끝날 것 같던 논쟁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참전하면서 &amp;lsquo;농담이 다큐가 되는&amp;rsquo; 정치적 화마로 활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Kja8j_kgeDaCrIOFlLe0qFH6L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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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태도에 포획된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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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4:45:06Z</updated>
    <published>2026-07-03T13: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이 호남권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한 뒤 정치권의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 영남권 의원들은 지역 차별과 기업 압박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야당이 정부 정책을 견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국가 산업의 백년대계를 지역주의 프레임으로만 재단하는 모습은 아쉬움을 남긴다.  최근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amp;lsquo;대한민국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PwIEavo2xcs66vpXkSBAPPmMV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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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누가 민주당의 코어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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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4:18:18Z</updated>
    <published>2026-06-26T04: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정치권에서 &amp;lsquo;코어 지지층&amp;rsquo; 논란이 일고 있다. 친문 스피커 김어준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amp;ldquo;통상적인 지지율 하락은 충성도가 낮은 외곽 지지층부터 빠지는 법인데 지금은 특별한 사건이 없음에도 코어 지지층이 흔들리는 생소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amp;rdquo;고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이 명쾌해 보이는 김어준의 진단은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CpGfsG0_IiJcH3Xh6D3EEWzRz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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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이재명의 권력 리스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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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6:49:20Z</updated>
    <published>2026-06-19T06: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력은 쟁취보다 유지가 어렵다. 한국 정치에서 이 명제는 반복적으로 증명돼 왔다. 이명박 정부 초기의 &amp;lsquo;정두언 사태&amp;rsquo;가 그 대표적 사례다.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 체제를 둘러싼 권력 긴장 역시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2007년 대선 과정에서 정두언은 사실상 최고 실세였다. 전략 설계와 메시지 조율, 조직 운영까지 선거의 핵심을 장악했던 인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VYkpsORvAEJEWDCoy8HA_w7Hz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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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정원오 낙마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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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15:44Z</updated>
    <published>2026-06-05T05: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전 성동구청장이 지난 3월 11일 국회 소통관 기자실을 방문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앞둔 예비후보로서 기자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자리였다.  구청장을 3선 하면서도 주민 행정 만족도가 90%를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일지, 그와의 첫 만남에서 뭔가를 발견하려고 촉수를 곤두세웠다. 그와 명함을 주고받으며 악수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uSUSALRbquFD_z-JvGlDb2a7k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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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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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5:52:57Z</updated>
    <published>2026-06-02T15: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입문 동기는 대체로 두 부류다. 하나는 아들 딸이 태어난 뒤 그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카메라를 산다. 아니면 카메라의 외관에 매료돼 덜렁 사는 경우도 있다.  후자는 대체로 &amp;lsquo;장비병&amp;rsquo;으로 분류되는, 사진보다 카메라의 기계적 완성도와 조작 감성, 셔터음, 금속 질감, 브랜드의 역사와 물성 등을 소비하는 데 더 큰 즐거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L0YRrSamVu0r891B1eVS4joPn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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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생명의 광주, 정치의 광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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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1:39:31Z</updated>
    <published>2026-05-29T01: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회관에 불이 꺼지고 그마저 남은 조명도 더욱 어두워졌다. 검은 암막 커튼을 친 내부에는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고 떨리는 마음으로 화면을 바라보았다. 이윽고 작은 텔레비전에서 몰래 복사해 돌려보던 비디오 녹화 테이프가 돌아가고 있었다.  자상이나 총상을 입고 널브러져 있는 시체들과 몸통을 덮은 거적때기 사이로 피 묻은 팔이 삐져나와 있었다. 총을 든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zXDWjFVSGhfQBSxC879eibFKg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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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유시민 평택을 참전이 부른 역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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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4:14:24Z</updated>
    <published>2026-05-22T14: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6&amp;middot;3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눈길을 끈 장면 가운데 하나는 작가 유시민의 본격적인 &amp;lsquo;평택을 등판&amp;rsquo;이었다. 그는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평택을 출마 의미를 장시간 설명하며 사실상 공개 지원사격에 나섰다.  단순한 덕담 수준이 아니었다. 왜 조국 후보가 평택을에서 당선돼야 하는지, 그것이 왜 한국 정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RHRth8FWKeB2GHiH12O-H2xEO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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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민주당의 차기 주자는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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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4:59:24Z</updated>
    <published>2026-05-15T04: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한창이다. 다소 뜬금없지만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주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다음 대선은 2030년으로 아직 한참 남아 있지만 민주당 내부의 차기 권력 경쟁은 진작 달아오르고 있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 집권 직후부터 정청래 대표의 연임 여부와 합당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이른 시일에 차기 권력를 둘러싼 치열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IJRwPQ16WYh7xDA9F3KST80ne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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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기노 칼럼] 이재명은 &amp;lsquo;조작된 독배&amp;rsquo;를 마실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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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3:52:08Z</updated>
    <published>2026-05-07T23: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불어민주당이 6&amp;middot;3 지방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조작 기소 특검법을 밀어붙이려다 결국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이 문제는 선거를 앞두고 잠시 물밑으로 가라앉았을 뿐 여전히 활화산인 상태다. 국민의힘이 극렬 반발하고 있지만 여권도 쉽게 물러설 기미가 없다. 무엇보다 이 특검법 하나를 위해 그동안 쌓은 빌드업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권은 특검법의 명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FQ%2Fimage%2F0GcJqrTgN_yjOj_FAtwyk0TUI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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