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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비내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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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타트업에서 5년째 프로덕트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외로움 사회에서 사람들의 정서적 허기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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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30T13:0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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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 : 가을 - 사계절 시리즈 네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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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27:05Z</updated>
    <published>2026-10-10T06: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평선도 외로이 우리와 남았다. 보이지 않는 동쪽에서 파도가 하나하나, 끈질기게 밀려와 우리에게 닿은 뒤 미지의 서쪽으로 다시 하나하나, 끈질기게 떠밀려 간다. 결코 시작되지도, 끝나지도 않을 기나긴 흐름...... 시냇물과 강물은 지나가지만, 바다는 지나가고 머문다. 바로 그처럼 순간적이면서도 충실하게, 사랑해야 하리라. 나는 바다와 결혼한다.알베르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xUEg9-K-L5qQ-jEE1WLt9WDMh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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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차 PM이 가져야 할 5가지 태도 - 당연한 말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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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8:18:42Z</updated>
    <published>2026-10-04T14: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퇴사를 하고 나서 소속이 없는 생활을 이어가니 보이는 것이 있다. 어떤 회사에 어떤 직업은 영원하지 않으며 회사를 나온 즉시 그 배경이 주는 인정은 효력을 잃는다. 사회초년생 시기엔 유명한 스타트업이나 대기업을 선망했다. 경력에 남들에게 알려진 회사가 새겨지는 게 커리어에서 인정받는 길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다음은? 주변 사람들이 왜 그리 열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iv-h66j4ypt0-hbYEz_8WGov8I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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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다움에 관하여 - 도쿄 3박 4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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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7:57:54Z</updated>
    <published>2026-10-01T09: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다움 나는 여행지에서 한국과 다른 그 나라만의 특별함을 찾곤 한다. 나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둘러싼 환경의 영향을 받는지를 깨닫는다.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들이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배움이지 않을까. 이번 여행에서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일본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한국처럼 한 줄 서기가 보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zC_cNkrVuJw_8nFmd3YB8FqAj9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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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포터와 호그와트 입학생 - 도쿄 3박 4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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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0:25:03Z</updated>
    <published>2026-09-29T16: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의 아이 9월 29일 오늘을 기준으로 34일째 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 운이 좋았던 나라도 이번 도쿄 여행은 날씨 운이 없어도 너무 없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영화가 생각났다. 영화에서도 도쿄에서 끝없이 내리는 도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의 재밌는 점은 흔히 선택받은 이가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DqYCmTV-TOl9Rn0gtBy6fy9Tc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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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도쿄 첫날밤 - 도쿄 3박 4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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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2:52:56Z</updated>
    <published>2026-09-28T14: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Dear my soulmate 이번 여행과 함께할 곡은 아이유의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로 정했다. 그동안 가족이나 동행, 혹은 혼자서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친구와 가는 건 처음이다. 그래서일까.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여행지에서 싸울 수 있다고 해서 걱정도 되었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단짝 K와의 첫 여행은 어쩐지 설레는 마음이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tVL6EVUMlqngLPEgfeAhYtZLS6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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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기억 - 조각집 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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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22:47:02Z</updated>
    <published>2026-09-17T11: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자 한 조각 퇴사한 다음날부터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모처럼 대낮에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에 집에만 콕 박혀 있는 대신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기타와 책 한 권, 피크닉 매트를 들고 갔다. 요즘에 읽는 책은 알베르 카뮈의 '결혼, 여름'. 예쁜 표지로 한동안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책이다. 여름은 지나갔지만 어쩐지 자연 속에서 차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CoAHkgyw2AYlNZhek2HND-6Kc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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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래킹에 진심인 사람들 - 22km 1박 2일 갈맷길 트래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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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0:28:18Z</updated>
    <published>2026-09-13T10: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인상 한창 지역 체험 프로그램에 빠져 있었던 시기에 SNS에 한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부산에서 1박 2일간 갈맷길을 트래킹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국내 여행을 슬슬 가볼까 고민하던 시기라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갈까 싶어 자세히 읽지 않고 신청했다. 그저 흔한 산책로를 걷는 일정이라고 생각했다. 나름 오래 걷는다 생각해서 청바지와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gKwMQrVeCqPxfpe0AaSvoWb4r2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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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해야 했을까 -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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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4:04:30Z</updated>
    <published>2026-08-23T14: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는 조현병에 걸린 누나를 20년 동안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집에 가두었던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소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했고 조금 잔혹한 면이 보이진 않을까 했었다. 그건 편견이었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가족의 사진과 함께 '조현병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 말대로 이 영화는 누나에게 조현병이 왜 생겼는지를 다루지 않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BYrJ0JFxR1-E-oJyyRuVI904oW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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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 자동화를 넘어 '사고 파트너'로 - IT 스타트업 PM이 클로드 코드를 200% 활용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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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1:57:39Z</updated>
    <published>2026-08-17T09: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클로드 코드를 접한 후로 어느새 PM 업무에 상당 부분을 AI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 AX TF로 사내 비개발자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알리면서 AI가 내놓는 결과를 어떻게 개선하고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동안 AI를 활용하면서 시행착오 끝에 나름의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9ZVOnSDYKfhJdFWvHnoZ_hucA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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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인간적인 -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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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3:43:06Z</updated>
    <published>2026-08-09T02: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세이는 지극히 인간적인 서사를 다룬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스 신들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천둥, 폭풍 등의 자연현상으로 대체했다. 지금이야 과학적으로 증명된 현상들이 고대인들로선 변덕스러운 신의 모습이라고 해석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를 자연에 빗대어 표현한 장면들에서 현대시각으로 잘 각색했다고 느꼈다.  영화 오디세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bKJehS2VZmKn8n5DTOgKpfOUI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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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 26년 7월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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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4:54:57Z</updated>
    <published>2026-07-25T08: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감촉 밤의 도시 너머 먼 불빛을 바라보며 안나는 생각 했다. '첫'은 '가장 오래된'이다. 안나와 경선의 '첫'은 점점 '가장 오래된'으로 수렴해 간다. 경선의 말처럼 그 모든 게 다 사라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시간들은 매 순간이 '첫'이다. 안나와 경선에게도 첫 순간은 수없이 많이 남아 있을 것이다. 경선이 틀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1oxivwXYEmvcoj6QNVQafiV7l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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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MUST CULTIVATE OUR GARDEN - 포항 1박 2일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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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0:47:42Z</updated>
    <published>2026-07-19T14: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하러 포항에 내려갔다. 발목에 염증주사를 맞은 다음날이라 으레 여행지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대신 눈도장 찍을 한 군데만 정해서 갔다. 열차에 내리자마자 버스를 타고 또 중간에 버스를 타는 동안에 창밖의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낯선 도시에서 감정과 사실이 뒤엉킨 과거로부터 뒷걸음질하니 그제야 3자의 시선으로 돌아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Et5GPXqQ3pKfsIVa04q8wHSbn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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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세계를 믿으시나요? - 조각집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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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3:25:15Z</updated>
    <published>2026-07-11T14: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미 비가 쏟아질 듯 말듯한 애매한 장마가 끝났다. 6월의 선선했던 초여름은 뒤로 물러나고 푹푹 찌는 한여름이 찾아왔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일제이 깨어난 매미들이 울음을 터트린다. 이맘 때면 친구 S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S의 남편은 어릴 적 매미를 좋아해서 집에서 매미를 잡아다 키우곤 했다. 그는 어느 날 매미는 나무에다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머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KUveM2X59hwE-7U69ys4-Sydq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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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소동 - 조각집 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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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3:24:47Z</updated>
    <published>2026-07-04T09:1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음 유난히 세상의 소음에 지친 날이 있다. 그럴 때면 나는 집 안 불을 끄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의지한 채 테이블 위에 엎드리곤 했다. 서로 봐달라 아우성치던 세상이 입을 꾹 닫은 듯 주변이 조용해진다. 창문 밖 해진 하늘을 보다 눈을 감는다. 눈을 감지만 의식은 그대로 둔다. 뇌의 절반만 깨어두고 깊은 잠에 빠지는 고래처럼.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B9SGsr4eHIdA5EydIW3IBglaN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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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한 곳에 지옥은 없었다 - 26년 6월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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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4:15:34Z</updated>
    <published>2026-06-27T14:0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토의 계절 혈당 관리를 하면서 식재료도 자연스레 신경 쓰게 됐다. 간단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위주로 찾다 보니 토마토를 자주 먹었다. 같은 음식에 쉽게 질리는 편인데 토마토는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달까?  6월에 만든 요리 중에 바질과 토마토, 양파 조합인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가장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At8OifvfD6KeOj_RzYgGaQ_xG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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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아워 - 조각집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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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3:24:19Z</updated>
    <published>2026-06-20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원 열차의 우연한 만남은 무척 신기하지 않나요? 인생의 한 지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만,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분명 없을 테니까요.쓰네카와 고타로 &amp;lt;열어보지 말 것&amp;gt; 중 길을 걷다가 러닝을 하다가 지하철에 앉아 지나치는 풍경을 보다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소설가들은 삶에서 이야기 한 줌을 밑거름 삼아 소설로 그려낸다는데, 나는 그것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1dVw6EIo2QroVvQiNDIYPSKdQ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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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 : 여름 - 사계절 시리즈 두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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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6:25:43Z</updated>
    <published>2026-06-06T06: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히 여름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엔 아헨을 생각한다. 예상 밖의 차가운 공기 한 줄기를 만나면 아, 방금 그 바람은 아헨의 바람 같았어,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점을 지나온 작은 도시를 잔잔한 형태로 사랑하고 있다. 그런 형태의 사랑도 있는 것 같다.&amp;lt;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amp;gt; 중  수박보다 참외 여름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뭐냐고 물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EQuyCeNOws2tdute6nUtiw5Rc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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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볕뉘 - 26년 5월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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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5:55:11Z</updated>
    <published>2026-05-24T06: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Traveler 5월 회고의 시작은 예빛의 Traveler와 함께 해본다. 이 곡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스포티파이에서 'Your Party Of The Year(s)'라고 해서 첫 감상곡부터 지금까지 역대 재생수가 많은 곡을 요약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2021년 스포티파이가 처음 한국에 출시되자마자 프리미엄을 구독했던 기억이 난다. (중간에 유튜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PUWDUGS3gjDLag4Btu3oS25lb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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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X팀이라면 고려해야 할 두 가지 - 그란데클립 AX Meetup에서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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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1:23:58Z</updated>
    <published>2026-05-16T09: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그란데클립에서 주최한 AX Meetup에 참석했다. 그동안 AI 관련 밋업에서 잘 나오지 않았던 라포랩스와 우아한형제들 두 기업이 진행하는 밋업이라 기대했다. 이번 밋업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그동안 밋업에선 우리 이렇게 AI를 전사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토큰량으로 리더보드 만들어서 써요, 오픈클로 사용해서 개인 비서로 만들었어요 와 같은 내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_gKVNnNHnuW6sAtFvn2jJX-c8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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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례자의 길 - 빠르고 느린 게 대수랴 여정을 완주한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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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0:38:26Z</updated>
    <published>2026-05-04T03: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오랜만에 같은 PM으로 일하고 있는 K님을 만났다. 날씨가 좋지 않아 원래 보려던 퍼레이드가 취소됐지만 그럴 수 있지 하며 근처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서로의 근황을 전하다 AX TF를 맡으면서 생긴 고민을 꺼내게 됐다. '다른 회사의 AX 사례에 비해서 제가 한 일들은 너무 작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인 것 같아요.' 커리어를 위해서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VP%2Fimage%2Fcj6XdIORBhnhcwHQP1W7PE3DG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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