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시(直視)

by류하


막다른 골목에서도 길은 이어진다


문이 없는 성벽을 어떻게 넘을 거냐고 묻던,

그냥이라고 자문자답하던 이가 있었다.

머리로는 동의했지만

심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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