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 사이에서 만납니다 우리는 글 사이에서 만납니다 누군가는 씁니다. 말로 다 못한 마음을 단어에 담아 꿰매듯 써내려가죠. 누군가는 읽습니다. 그 문장을 보고 마치 내 얘기인 듯 눈시울이 붉어지죠. 하나는 마음이 되고 하나는 위로가 되지만 때로는, 그 경계가 너무 쉽게 무너집니다. “좋아서 퍼가요.” 짧은 말 뒤엔 긴 시간과 감정이 숨어 있거든요. 글은 마음입니다. 누군가의 삶에서 온 것이죠. 우리는 글 사이에서 만납니다. 그러니 서로의 마음부터 살며시,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