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몸 두 개의 몸 어렸을 적부터 나는 매우 건강했다. 넘어져 다친 것과 치과를 가는 것 빼고는 별로 병원 갈 일이 없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이래로 늘 아팠다.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아직도 집에 그대로 있을까 늘 불안했다. 엄마는 늘 쓰러지고, 병원에 가고, 약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