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멋쟁이 아름다운 날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아이 딸아이가 다섯인가 여섯 살 때로 기억한다. 예쁘다는 화제가 나와서 물었다. "현아, 엄마는?" "엄마는 안 예뻐. 그런데, 엄마는 멋져"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게 돌아온 말 나는 어쩐지 예쁘다는 말 보다 멋지다는 말이 더 좋았다. 나를 멋지다고 생각해 주는 아이가 대견하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