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바카라. 나도 이렇게 써보고 싶다. 올해는 꼭 바카라을 한 권 내고 싶었다. 온라인카지노 작가가 된다는 것, 다 자기만의 바카라 한 권을 가지고 싶은 열망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저 온라인카지노에 글을 올리는 것과 달리 바카라을 내겠다는 결심을 하니, 오히려 글이 잘 써지지 않았다. 술술 풀어내던 것들이 뭔가 부담이 된 걸까.. 그래. 답은 이미 알고 있다. '출간'이라는 욕심이 뒤덮은 게일 테지 ㅋㅋ '병원 대신 춤추러 간다'라는 제목으로 척추 디스크로 무너졌던 내가, 운동으로 극복하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입상하게 된 과정, 운동이 취미가 된 뒤 달라진 나의 일상, 5년째 찾아온 아이와 자연분만은 힘들 거라 했던 의사의 말과 달리 순산 성공!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유튜버에도 도전한 내 얘기를 에세이로 풀어보려 했다. 그런데. . 쓰다 보 니 이건 뭐 에세이도 아니고 ; 전공서도 아닌 것이 자기 계발서도 아니고, ;; 또 글이라는 건 영상 편집이랑은 좀 달라서, 뭔가 집중할만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긴 했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새벽에 일어나 영상 편집만 주야장천 하고 있던 찰나...ㅠ.ㅠ 바카라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읽으면서 참 많이 반성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전쟁이나 가난 등 우울하고 참담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불안과 무력감이 커져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함께 글을 써가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보자~ 이런 내용이다. 세상이 이렇게 우울하고, 또 미쳐 돌아가는 것(? 이런 표현은 없어요 ^^;) 같이 보여도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절망에 빠져 있진 말자. 몇 줄 써본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냐는 사람도 있고 혹은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나는 그런 거 못한다며 손사래 치는 사람도 있다. 나의 글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 그 글을 읽는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 마음들이 모이면 세상이 변할 수 있다. 저자는 심리치료사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메리 파이퍼라는 분이다. 심리치료사여서 더 그런 걸까. 나만의 글을 쓰기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어디서 글감을 얻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을 친절하고 따뜻한 언어로 알려준다. 그리고 글을 쓰고 나면 적어도 내 안의 문제들, 크고 작은 불안과 고민 같은 것이 해결될 것 같은 믿음도 준다 ^-^ 사실 이 바카라을 선물 받자마자 놀란 게, 10년 전, 언론고시 당시 자기소개서에 썼던 기자가 되려는 지원 동기와 너무 비슷했다. "세상과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 10년 전 이맘때면, 언론고시에 줄줄이 낙방하면서 "그저 어디라도 붙으면 좋겠다, 기사를 쓸 수만 있다면 월급 안 받아도 좋다" 이렇게 간절했는데, 배가 불렀을까;; 그렇게 그토록 바라던 기자 명함을 달고 일하는데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살고 있나.." (사실 기자라는 직업에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실망이 큰 부분이 많지만;; 이런 얘기는 차차 풀어보기로 하고 ^^;;) 그래서 더욱이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단순히 '출판'이라는 목표는 버리기로 했다. 계속 끄집어내기보다는 좀 더 채움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래는 여기협회 바카라에 실린 기자상 후기 참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도 ^^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이란 바카라을 읽고 있는데 나의 영상으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꾼 일이 생겼다. 작년에 베이비박스에 다녀온 영상을 올렸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v8TnpcJItEg 이 영상을 보고 실제로 베이비박스에 후원이 늘고 에어컨을 기부한 분도 있었다 고 한다. 대단한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아닌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 거들뿐이었는데 저야말로 영광이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떨어지게 되는 현실과 그럴 수밖에 없는 법의 허점과 베이비박스가 절대 아기들이 버려지는 곳이 아닌 '지켜지는 곳'임을 앞으로도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간절히 바라본다.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 글을 써보려 한다. 물론 출간 욕심은 잠깐 내려두고 힘을 빼고 한 줄 한 줄 기록하다 보면 또 좋은 기회가 오거나 또 한 번 인연이 닿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번외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 있다. 1. 세제 대신 베이킹파우더와 식초 쓰기(플라스틱 줄이기도 돼요) 2. 물티슈 대신 가급적 행주&걸레 쓰기 3.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쓰기 (일단 이것부터 실천 중이에요 ^^;;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많은 환경지킴이 꿀팁들 많이 알려주세요 ^-^) #매달 커피 한잔 값 아껴 #빅이슈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며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글과, 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504bBhyXao 일하는 중에 육아하는 중에 새벽에 일어나 틈틈이 만든 영상이니 ^^ 꼭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쿄쿄쿄 행복하세요~~ #행복한 사람과_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행복한 사람은_훌륭한 연장처럼_자신의 쓸모를 알았다는 것이다 #나의 글로 세상을 1 밀리 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내 영상이 1mm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기자김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