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로 교육하기.

8. 영어

by윤슬 김지현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한 저도 가장 난감한 부분이 바로 영어 수업 방식이었습니다.

아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은 각기 다른 발 달기에 속하기에 접근 방식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딱히 수학처럼 과정이 정형화되어있지 않아 더 교육에 어려웠습니다.


임신했을 때부터 영어바카라을 읽어주고, 태어나서도 영어노래를 줄기차게 틀어 놓으니, 아이는 19개월 때에는 발음은 안 좋아도 노래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었고, 3살 때에는 알파벳도 다 알게 되었습니다.

4살 때, 아이의 어린이집에서 영어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믿고 맘 놓고 있었더니, 6세 여름에 세상에나 알파벳도 다 잊어버린 채, 잘 모르더라고요.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학기 중에 사정상 유치원으로 옮기려는데 보니 그곳은 벌써 파닉스가 한참이더군요.

어린이집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체크를 안 해서 잘하고 있는 줄만 알았습니다.

영어나 수학 등, 학습적인 면에서 외부 수업을 하시는 분들은 꼭 가끔씩 아이가 잘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학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요즘에는 테스트를 해서 성적표를 보여주기도 한다지만, 학원마다 다르니 전기세 내 주시는 중이신지 반드시 꼭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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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려 본 이는 바람의 결을 읽을 수 있다."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삶의 이면을 감각적인 언어로 기록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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