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그리움은 닳지도 않아 감기 밤새 비가 낮춘 온도는 날카로운 냉기가 몸속으로 파고들었다 계절보다 앞선 쓸쓸한 바람은 약속도 잊은 채 제 할 일을 어김없이 해나갔다 스친 바람에도 움츠린 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