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멀어지는 순간

보이지 않아도 곁에 머물러

by봄비가을바람


우리가 멀어지는 순간


온 세상 불이 소등하고

잔잔한 시간이 고이 잠들면

비로소 별을 켜고

하나둘 기지개를 켠다

넓고 높은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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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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