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땜에 족보 꼬이잖아!! 하지만 그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1981년 1월 6일이 제 호적 및 실제 생년월일이죠. 아시다시피 예전에는 이 렇게 1~2월 정도 빠른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에 한해 서 학교 입학을 일 년 빠르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런 이유로 저는 학창 시절을 한 살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닌 셈이죠 하지 만 2003년도부터 이런 빠른 년생의 7세 초등학교 입학을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었 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는 이런 개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아졌죠.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한 해 먼저 슬롯생활을 한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 지만 일명 ' 빠른'이 붙는 세대 들 은 슬롯로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웃지 못할 혼란을 겪 어야 했습니다.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19112109191764491 저 역시 슬롯초년생 때는 큰 문제가 없다가 3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이런 표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민망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나이를 인정해달라는 뜻도 아니고 더 나이가 들었음을 과시하고픈 것도 아니고 그냥 습관처럼 나온 말이었는데 무안을 주는 분들도 간간히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빠른 년생 때문에 일명 '족보'가 꼬였다 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었기 때문에 신경을 썼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이런 건 도대체 왜 만든 건지... 이제는 반 80살이 되고 나니 나이를 한 살이라도 줄여도 시원찮은 처지가 되니 그동안 크게 문제가 될 것도 없는 걸로 설왕설래를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올해 6월부터 또 새로운 나이계산법이 적용된다고 하니 취지를 떠나 당분간은 제 나이가 몇 살인지에 대해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울 것 같 네요 . 아직도 제도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 은 상태라 서 혹시 올해 누군가 를 새로이 만났을 때 제 나이를 묻는다면 그냥 "이제 40대 중반 됐습니다" 또는 "먹을 만큼 먹었습니다" 라고 하려고요. 이 정도 나이가 먹고 나 니 까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른처럼 행동해야 어른대접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 으니까요. 나 이가 먹는 만큼 좀 더 어른다운 어른도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 줄 요약 : 저랑 친구 할 81년생들 오세요. 다만 오늘까지만 접수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