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고 쓰고 달립니다. 아침, 청소기 소리 청소기 소리는 크다 세상에 나아가기 전, 내 마음을 깨우는 북소리다 . 잠든 아이들 곁에서 나는 다짐한다 . 오늘도 지켜내겠노라고 아이들은 나의 심장이다 그 작고 고운 숨결이 내 하루를 뛴다 . 먼지를 걷는 손끝마다 흔들리지 않겠다는 아비의 외침이 실린다 이 조용한 아침, 가장 큰 소리는 아비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