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 비극 태어나 살아보니 삶이 비극이라고 해. 스스로 그런 삶이 되도록 하진 않겠지. 다들 희극을 원할 거야. 그런데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비극을 원했어. 자신의 삶이 아닌 너의 삶이 비극이길 원했지. 널 보며 자신의 삶이 희극이라고 말하고 싶거든. 비극적 삶이 아닌 희극적 삶이길 바라며 내가 아닌 너는 비극으로 살라며 내가 그 삶을 보려고 하네. 불이 났어.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