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지만 작다지만 참 어둡구나. 머리 위 모든 걸 덮었어. 검다지만 푸르지. 어두운 하늘이야. 걷지. 눈을 가졌어도 안 보인다 하여도 걷지. 모든 게 어두웠어. 희미하지만 작은 빛이 보여. 너무 작아. 눈이 다가가자고 해. 걸어도 걸어도 다가가지지 않아. 계속 걷고 있네. 별이구나. 이 땅을 수천을 품을 만큼 큰 별이구나. 너무나 너무나 멀어 몰라 봤어. 여기 어두운 하늘 아래 크나큰 널 보며 살아왔어. 살아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