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STORY 심폐소생술": 14

[14강] AI 시대 집필법 — 애니메이션 극본처럼 쓰기

by조규원 STORYWAVE STUDIO

1. 학습목표


당신은 이제 불가능이 사라진 시대의 작가가 된다. 애니메이션

극본처럼 모든 것을 직접 그리듯 쓰고, AI를 연출하는 감독의

자리에 앉는다.



2. [거장들의 작가 회의]


블레이크 스나이더

"이제 진짜 새 시대 얘기네요. AI 영상 생성. 예산도, 캐스팅도, '이건 못 찍어' 같은 한계가 통째로 사라졌어요. 천 마리 용도, 상상 속 도시도, 그냥 묘사하면 보입니다."


시드 필드

"그럼 한계가 어디로 갔나를 봐야 합니다. 제작의 벽이 사라지면, 제약은 전부 '글'로 돌아옵니다. 쓰는 사람의 상상력과 묘사의 정밀함. 그게 유일한 한계가 됩니다."


로버트 맥기

"그래서 '애니메이션 극본처럼'이라는 말이 정확하오. 애니메이터는 원래부터 물리적 현실에 갇힌 적이 없소. 뭐든 그릴 수 있지. 대신 의무가 있소 — 아무것도 저절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배우가 알아서 표정 짓겠지'도, '현장이 분위기를 주겠지'도 없소. 모든 표정, 모든 빛, 모든 카메라를 작가가 직접 정해야 하오. 이제 모든 작가가 그 의자에 앉은 거요."


블레이크 스나이더

"총자유 + 총바카라임. 만화가들이 원래 그렇게 일했죠. 칸마다 표정 고르고, 앵글 정하고, 다 작가가."


로버트 맥기

"정확하오. 그런데 여기서 가장 큰 오해를 깨야 하오. 다들 'AI가 작가를 대체한다'고 겁내지. 정반대요. 볼거리가 공짜가 되면, 볼거리는 무가치해지오. 누구나 만들 수 있으니까. 그럼 뭐가 남소? 의미요. 1강부터 13강까지 우리가 판 그 모든 것 — 결핍, 주제, 빙산. AI는 얼굴을 생성할 수 있어도, 물 밑의 90%는 생성하지 못하오."


존 요크

"워크플로우도 형태를 가집니다. 인간이 척추(구조)를 잡고, AI가 살을 붙이죠. 콘티는 극본의 시각적 프랙탈이고요. 단, 주제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실은 끝까지 인간이 쥐어야 합니다."


블레이크 스나이더

"실무도 챙겨야죠. 콘티 프롬프트 양식, 캐릭터 일관성 유지, 생성한 수십 컷 중에 뭘 고를지. 사실 이 마지막이 핵심이에요. AI는 무한히 뱉어요. 고르는 눈, 취향. 그게 희소 기술이 됩니다."


시드 필드

"정리. AI 집필 = 구조 먼저(인간) 애니메이션 밀도로 쓰기 콘티 프롬프트로 변환 생성 취향으로 큐레이션 일관성 유지하며 반복. 작가는 타자수가 아니라 감독이 됩니다."


블레이크 스나이더

"확정. 14강은 'AI에게 맡기는 법'이 아니라 'AI를 연출하는 감독이 되는 법'이다. 도구가 강할수록, 이야기가 전부다."


시드 필드 / 로버트 맥기 / 존 요크

"합의."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조규원 STORYW···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드라마 작가 | 한국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강의중 / 크리에이터 | 숏폼 미드폼 컨텐츠 기획개발 프리프로덕션

25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4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카지노 게임의 이전글"AI 시대, STORY 심폐소생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