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산뜻
안녕하세요 저입니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의 악몽>, 연초 <매직 미러> 프로젝트에 이어 봄맞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실 작가님들을 모집합니다.
주제 및 소주제 선정부터 공지, 계획, 참여작가님 구성, 소개, 집필과정, 발행순서 선정, 등등 기획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품이 많이 들고 쉽지 않은 과정이기에 몇 차례 프로젝트를 거치며 다음에는 이런 거 절대 하지 말고 혼자 내킬 때 써야지 굳게 다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해 주신 작가님들께서 새로운 도전을 하시고, 엄청난 결과물들을 보여주시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의미를 느끼며 표현해주시는 순간들이 감사하고, 다음 프로젝트를 희망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저를 또 움직여버렸어요. 저 또한 혼자서라면 시도하지 않았을 법한, 함께 고민하며 무언가를 창작하는 과정이 귀중하게 느껴졌고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스스로 확장되는 느낌이 좋아서, 여러 작가님들과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해 한번 더 용기를 내보고자 합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비가 와서 그런지 뭔가를 시도하고 싶은 오늘의 충동 때문인 듯도 합니다. 비 오는 날은 왠지 기분을 들뜨게 하고 미루던 무언가를 하고 싶어져요. 전부터 꼭 한번 깊게 다뤄보고 싶던 주제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푹 빠져 읽었던 도스도예프스키 작품이 인상 깊게 남기도 했고, 제 매일의 일상과 직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제입니다.
: 간단히 구성해 본 소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Self-Punishment / 자기 처벌
Existential Guilt / 존재론적 유죄
Legal Innocence / 법적 무죄
Internalized Judgment / 내면화된 심판
Justice vs Retribution / 정의와 응보
Free Will vs Determinism / 자유의지와 결정론
Moral Responsibility / 도덕적 바카라임
1. 참여의사가 있으신 작가님들께서는 공지글 라이킷, 댓글, 프로필 제안하기 등의 자유로운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2. 시, 소설, 에세이, 희곡 등 장르 무관입니다.
3. 원하시는 소주제와 간략한 시놉시스를 보내주시는 것은 선택사항입니다.
4. 인원은 20명 이내, 참여기준은 선착순이라든지 구독자수라든지 정량적인 요소는 보지 않고 전부터 그랬듯 프로젝트 주제와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보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모시러도 가겠습니다.
5. 3/29 까지 모집 후 확정 명단 공지하겠습니다.
<지난/현재 진행중 프로젝트>
https://fishingproductfr.com/magazine/thenightmare
https://fishingproductfr.com/magazine/magic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