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도 했다.
굳이 젊음이나 권력을 떠올리지 않아도 이는 삶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자연법칙이다.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피어있는 십일을 더욱 값지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초라하게 시들어감이 아닌, 여러 인연의 도움으로 행복한 한 시절을 보냈음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에 끝이 있음을 생각하는 것은 절망에서 벗어나고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돕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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