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은혜 묵상 다꾸 카인과 아벨을 읽고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한명 한명 모두의 상황이 이해가 되니 그것은 곧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화내고 질투하는 형 카인의 마음도 자길 미워하는 형에게 죽임을 당하는 아벨도 자녀를 잃은 슬픔의 아담과 하와도 그러나 살인자가 당신들의 자녀 카인이라는 고통도 모두 이해가 되어 마음이 짠 하고 한편으론 휑 했습니다. 살을 도려내는 아픔보다 더 한 세상 그 어떤 고통을 겪어낼 지라도 그 아픔 애써 외면한 채 속으로 숨죽여 삭히고 겉으로 감히 표현해내지 못한 그 상처 미처 알아채리지 못해 그 속이 송두리째 곯아 터질지라도 내 쌓은 인생 한 순간 날라간다 할 지언정 꾹꾹 눌러 담아야만하는 슬프지만 단단하고 깊지만 한 없이 넓은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측정할 수 없는 그것이 우리네 부모의 마음이리라. 그 덕에 부모님의 은혜에 잠시 묵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 #매일미사#묵상#묵상다꾸#묵상일기#묵상다이어리#말씀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