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밀물과 썰물이 조우하던 풍광 앞. 직함도, 역할도, 이름도 없는 사람. 잔잔한 파도만큼 평온할 수 없는 마음. 변화무쌍한 구름처럼 움직일 수 없는 생각. 출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대자연, 작은 점하나. 무엇이 중요할까.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