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 위험, 사기에 대해 헤집고, 대놓고, 진실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결국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존재는 수많은 가로수를 지나치게 되지만 ㅡ 풍경을 즐길줄 아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마음에 따라 뜻하지 않게 오래 기억되거나 일생의 상처가 되기도, 끝없는 희망이 되기도 하니까. 이야기로 풍경을 넘나들 수 있다. 우리에게 어떤 희로애락이 다가와도 자신만의 의미와 가치로 변모시키는 재해석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나만 아는 이로운 해석을 딛고 언제, 어디서든 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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