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세상」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by수상한호랑이

멀리서 보면 떄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다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 눈을 뜨고

나를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2024.11.1.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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