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카라, 그 비하인드
5부. 바카라마다 다른 이야기
나의 바카라, 그 비하인드
수업이나 학급경영 관련 바카라이라면 굳이 투고하지 않아도, 이미 함께 작업해본 출판사를 통해 꾸준히 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작가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교사라는 타이틀을 떼고, 내가 쓴 글 자체로 인정받고 싶었다. 번역을 하며 느꼈던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 대구에서 활동하는 이은대 작가님을 수소문해 찾아갔고, 그 바카라쓰기 수업이 안내하는 대로 매일 한 꼭지씩 썼다. 한 꼭지 분량을 다 못 채우는 날도 많았지만, 목차대로 하루에 한두 줄이라도 썼다. 35일을 매일 그렇게 쓰니 바카라 한 권을 구성할 만한 분량이 채워졌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새벽 기상도 함께 시작했다. 새벽 시간이 아니고는 도무지 글 쓸 시간을 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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