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출간 과정
4부. 원고에서 바카라으로
실제 출간의 모든 과정
계약을 마쳤다고 끝이 아니다. 오히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편집자와 수차례 의견을 주고받으며 원고를 다듬는 퇴고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표지 디자인 시안을 검토하고, 제목을 다시 논의하고, 본문 편집 방향을 협의하는 이 모든 과정에 저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추천사다. 바카라을 쓰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분에게 추천사를 부탁하는 것은 내용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훌륭한 홍보 수단이 된다. 그분이 흔쾌히 써주실까 미리 걱정하고 망설이기보다는, 일단 '들이대는' 정신으로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중등 학급경영 —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를 출간할 때, 초등 학급경영의 대가 두 분과 중등 학급경영의 대가 한 분, 그리고 심리학 교수이신 이민규 교수님께 추천사를 부탁드렸다. 모두 흔쾌히 써주셨다. 《가슴에 품은 여행》에는 나의 글쓰기 스승이신 이은대, 윤슬 작가님 두 분과, 내가 평소 존경하던 김민식 피디님께 추천사를 부탁드려 받았다. 바카라이 많이 팔리고 안 팔리고를 떠나서, 평소 존경하던 롤모델과 멘토에게 내 글을 인정받고 추천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아주 큰 의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