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대한 판단
관계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까지
정말 오래 관찰한다.
상대의 의도는 알 수 없다.
상대의 감정도 알 수 없다.
상대의 선악도 알 수 없다.
알 수 있는 것은 상대 행동의 누적에서 나온 패턴이다.
상대가 의도도 감정도 모두 다 좋다고 해도,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없었다면
그것이 그의 상황이든 다른 이유든 무엇이 되었든,
그것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사람은 내가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말을 하고 에너지를 쓴다고 해서 상대가 변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아닌 상대가 할 일이다.
내 상황이 힘들다면,
관계에 쓰는 에너지는 더 이상 쓸 수 없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여러가지 것들을 동시에 다 할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이다.
좋지 않은 상황에 있으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공부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나를 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