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산 나의 강산 나의 강산이여 심훈 높은 곳에 올라 이 땅을 굽어 보니 큰 봉오리와 작은 뫼뿌리의 어여쁨이여. 아지랑이 속으로 시선(視線)이 녹아드는 곳까지 오똑오똑 솟았다가는 굽이쳐 달리는 그 산(山)줄기 네 품에 안켜 딩굴고 싶도록 아름답고나. 소나무 감송감송 목멱(木覓)의 등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