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아~'하고 이해할 거 같애?
지난번 어느 특수교사의 블로그 글을 보고 빵터져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41조 연수'라는 검색어로 검색하면, 41조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눈물겨운 방어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글은 어느 대형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올해 5월 18일이면, 스승의 날이 조금 지난 시점으로, 제 기억에 41조 연수 관련한 큰 이슈는 없었습니다.
뭔가 주기적으로 관리하거나, 글쓴이 개인적으로 41조 연수에 대한 비판을 접하고 방어하고자 쓴 글이 아닐까 합니다.
글은 다행스럽게도 뜻을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고, 문체 또한 차분해서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비논리와 억지를 뺀다면 말이지요.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작부터 거짓말인데요.
"교사들 방학 중에 학교 출근시키면 현행법상 연가보상비를 줘야 합니다"라는 부분이 거짓말입니다.
형, 형은 바보야?
법에 교사는 연가보상비가 없다고
나와있는데 무슨 현행법타령이야?
현행법이 무슨 말인지 몰라?
초중등학교 교원에게 만약 연가보상비가 일반 공무원처럼 있다면 그 금액이 1인딩 130만원 정도라는 추정은 뭐, 그럴듯 합니다.
의미는 없지만요.
형, 형은 진짜 바보야?
누가 형한테,
형이 페라리를 안샀으니까
한 3억은 아낀거니 좋겠다고 말하면
형 기분이 좋아?
애초에 줄 필요가 없는 돈을, 방학때 출근하면 줘야한다고 하더니 (그것도 현행법상) 결국은 돈은 아낀 것이 아니냐며 뇌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거짓말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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