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람선에서 본 풍경들(2026년4월)

63빌딩!! 기도하는 손 모양이다.

신동아그룹 회장님은 어느날 꿈을 꾼다.


“모래성 위에 황금성을 지으라”


그렇게 80년대, 대한민국 초고층 빌딩이 여의도 모래밭위에 세워진다.


기독교에 심취했던 회장님은 기도하는 모양(손과 손 사이로 전망대에 이르는 고속엘리베이터가 있다)의 빌딩을 주문했고, 준공 후 매층마다 기독선교단을 조직했다….


저곳에서 2년을 일했고, 그때 들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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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에서 마케팅을 하며 여러 기업들과 제휴했다. 그 중 하나가 한화호텔앤리조트의 63빌딩(회사명은 63시티). 어쩌다 그곳으로 이직해 넌버벌 공연(판타스틱) 런칭과 마케팅, 전망대에서 미술관으로 바뀐 63스카이아트의 공연 이벤트 그리거 지하 헬스장에 전시관(밀랍인형박물관) 런칭을 맡았다.


빡신 대기업(문화, 더군다나 신뢰와 의리!!의 한화)은 처음이었지만 재밌게 일했다.


그러다.. 더 재미난 곳에서 제안이 왔다. 바로 daum. 지금은 뭐.. 왜소해졌지만 ㅠ 당시(2010년)엔 그래도 네이녀석과 경쟁했다. 나는 그 다음의 문화마케팅 담당자로 자릴 옮겼다.


그렇게 부산영화제를 비롯 (거의)모든 영화제, 지산밸리와 펜타포트 등 (거의)모든 뮤페, 뮤지컬, 연극, 전시 나아가 비엔날레와 모터쇼 등 온갖 문화예술 축제와 대형 이벤트와 협업하는 행운을..


물론 그 멋진 일은 3년만 이어졌다. 이후 신은 나를 험지로 몰았다. 아… 열라 힘든 시간이 이어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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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타고 한강을 오가며, 옛 온라인 게임을 보니. 시간여행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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