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이기주의자 – 신고은>
마흔 중반이 지나고 나서야 나부터 챙기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타인에게 맞춰주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밖에서만 그랬다. 집에 와서 가족에게 함부로 대했다. 나만 생각했다. 참으로 잘못된 삶을 살았다. 재작년부터 조금씩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내가 편해야 타인에게도 너그럽게 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유독 착한 사람들이 자신을 잘 챙기지 못하고 타인에게 많이 휘둘린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달고 산다. 자신부터 챙기는 사람들 보면 내 개인적인 통념상 나르시스트가 많다.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다 보니 항상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 자신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한다. 거기에 당하는 다수가 선량하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제는 할 말을 하고 산다. 내가 불편한 것은 참지 못한다. 오늘 소개하는 이 바카라은 부제처럼 관계의 품격은 높이되 내 실속은 제대로 채우면서 살자고 외친다. 저자는 심리학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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