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낯선 사람의 연락에는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가진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의심하고, 처음 보는 사람이 돈을 요구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는 사람의 이름으로 메시지가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친한 친구의 프로필 사진.
가족의 이름.
온라인 게임 동료의 메신저.
익숙한 사람이 메시지를 보내면 우리는 상대방의 신원을 다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점을 메신저 피싱 사기범들이 노린다.
계정이 탈취되거나 해킹되면 사기범은 실제 지인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다.
“지금 급하게 돈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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