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붕어빵 우리 동네 붕어빵은 눈이 크다 꼭 안경 쓴 내 눈 같다 우리 동네 붕어빵은 입이 크다 꼭 툭 튀어나온 내 입 같다 우리 동네 붕어빵은 속이 꽉 찼다 그 시커먼 속내가 꼭 내 속 같다 우리 동네 붕어빵은 참 맛깔나다 물리지 않고 찰진 내 수다 같다 우리 동네 붕어빵은 돌아서면 다시 생각난다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