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 벤치에 앉아 여보 시간이 꽤 흐른 모양이오 우리의 손이 이토록 못난 걸 보니 같이 잘 살아보자 고 웃으며 다짐했던 시작이 무색하게 참으로 많은 울음과 다툼 있었소 여전히 함께 앉은 지금 그래도 행복했다는 그대의 말에 이 늙은 눈가 가득 열기가 차오르오 나 또한 그렇소 과장은 딱 한 숟갈만 보태서 결국엔 모두 행복이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