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맞은편 벤치에 노오란 옷을 차려입은 나비가 앉았다 봄날도 아닌데 날아든 너를 보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눈부신 햇살에 혼자가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아름다운 어느 날 마주한 풍경이 나를 설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