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아차 싶었지
정말 홀로 남았어도 맛있게 먹을까
거울이 날 비추면 바라볼 수 있을까
표정을 알 수 없는 고양이가 부러웠지
문득문득 그래
어느순간 혼자인 나를 상상해
사랑하지 않을거니까
키스보다 입맞춤을
애무보다 손잡는 걸 좋아해
누군가와 섞인다는 건 용기가 필요하지
아직 네게 나를 온전히 보여줄 수는 없어
거울이 날 비추면 눈을 감을 거야
아직은 그래
사랑은 그리 아름답지 않아
술이 불러내는 너때문에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무너져갔어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