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_산바카라 세상의 시선이었다 아슬아슬 두렵고 위태로운 눈물방울이 쉴 새 없이 떨어지고야 말았다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지만 누구나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한다는 걸 세상은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상처도 아픔도 모두 내 몫이었다 원한다면 버려지고 원하지 않으면 내동댕이쳐졌다 세상은 그렇게 누구도 손을 내밀어줄 수 없는 꼭대기로 나를 밀어 올렸다 서늘한 공기와 푸르른 흰 달빛만이 떨어지는 눈물방울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