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일요일(157) 외로움 안도현 시 쓰다가 날선 흰 종이에 손 벤 날 뒤져봐도 아까징끼 보이지 않는 날 (아까징끼란 단어가 이토록 극적으로 다가오긴 처음이다. 더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랴. 아끼징끼는 외로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