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만큼 외롭고 막막하지만 능소화 점점 더 앞으로 가고 싶지만 나는 갈 수 없네 작은 고양이도 키우지 아이들은 학교에서 돌아올 텐데 그럼 꽃이라도 보러 갈까 묶인 시간은 끝이 보이지 않네 능소화가 보고 싶어 출근길 침침한 눈으로 그녀를 찾아요 꽃다발만큼 외롭고 막막하고 그녀 도 가버렸어요 침묵으로 오늘을 견딜 작정이에요 나만을 위한 날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