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살고 싶다

허대중

by보물상자

꽃으로 살고 싶다

꽃은 벌을 부르지 않았다

나비마저 부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벌 나비는

날아와 몸부림친다

꽃은 우리에게 손짓이 없었다

초대는 더욱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코를 대며, 품으며 사진을 찍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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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뒹구는 낙엽에도 가르침이 있고, 허공에 떠도는 소리에도 깨달음이 있지요. 일상에서 허투로 흘려보낼 수 있는 의미들을 찾고 누리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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