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름 며칠 전까지 서투른 감정에 부끄러웠다. 그래서 생각의 회로를 5도 틀었더니 달리 보였다. 서투르다는 건 익숙하지 않다는 걸 텐데, 늘 가던 길이 아닌 새로운 장소를 접하게 되면 뇌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꽤나 그럴싸한 포장지가 될 구실을 찾아냈다. 서투르면 좀 어때. 언덕이 가파른 때도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