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거운 것만 보면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슬롯, 권력, 역사 등등을 문제 삼아 비판을 하려고 하면 할수록 세상을 보는 눈은 피곤해진다. 나는 조금 더 눈앞에 있는 일상을 보고 싶다. 주변에 있는 얼굴도 다 보지 못했다. 그 보다 멀리 있는 것들을 보라고 하면 나의 시야는 너무나도 좁아서 다 보지 못한다. 누가 나의 그런 점을 문제삼아 비판하려 한다면, 나는 아무런 반박도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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