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해가 지면 나오는 그것 이건 아주 조심스런 이야기 손가락따라 움직이는 마음 나도 모르는 사이 써내려간 편지 수신인없어 되돌아옴 넌 바보 나도 바보 탈 벗으면 손으로 가리는 얼굴 들어난 맨얼굴 아무것도 아니면서 뭐라도 된 듯 네 손가락이 가리키는 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