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같이 봅시다] 1부. 유럽 리그
박지성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리그1을 거쳐 라리가로 간 이강인.
챔피언십의 백승호.
그리고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했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모두 '유럽 축구'인데, 리그 이름은 다 다릅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하면서 유럽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축구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튀르키예까지. 한 리그 안에서 순위 싸움을 하는가 싶더니, 같은 나라 다른 리그 팀과 경기를 합니다. 나라마다 리그가 따로 있는가 싶더니, 이번엔 다른 나라 팀과 맞붙습니다.
대체 '유럽 축구'는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요?
유럽 축구의 구조를 이해하려면 먼저 이 모든 것의 시작, The Football Association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영국, 정확히는 잉글랜드가 축구의 종주국입니다. 1863년 출범한 세계 최초의 축구협회도 잉글랜드 축구협회입니다. 그래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한국의 Korea Football Association(KFA)처럼 England Football Association이 아니라, ‘The’ Football Association이라고 불립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경우죠.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잉글랜드 축구협회를 그냥 The FA라고 부릅니다.
축구가 다른 나라로 퍼지면서 각 나라에도 The FA와 같은 조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탈리아의 FIGC, 독일의 DFB, 스페인의 RFEF, 프랑스의 FFF 등이 생겨나고, 이들이 각자 자신들의 리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