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좋은 분들의 에너지를 얻고 있다. 올해는 참 마음 무거운 소식부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잘 살아내기 위해선 일이든 취미든, 나를 비워내고 가벼워지는 일이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살기 위해서, 살아내기 위해서 그런데, 어쩌다 보니 우연한 인연으로 오래 응원하는 대표님이 있다. 물론 대부분은 FACEBOOK 의 좋아요 로 응원하고 있다. 아주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됐냐면, 첫 회사 다니던 시절 블로거 행사가 있어서 회사 동료와 퇴근 후 간 자리에 정진호 대표님도 오셨다. 당시에는 야후 직원이셨는데 참 인상적인 말씀을 하셔서 그 자리를 계기로 블로그에 남겨주신 이야기도 보고,페이스북에서 나눠주시는 일상도 봤다.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고, 코로나 오기 전 마침 기회가 되서 정진호 대표님이 주최한 재미있는 오프라인 워크샵도 참여했었다. 본인이 그린 작품을 엽서로 인쇄해서 굿즈로 건네 주시고, 늘 잘 되길 응원할 수 밖에 없는 분이다. 저 멀리서 근사하게 빛나는 모두의 스타는 관전만 하는 편이다. 그리 진심으로 연예인을 좋아하거나 응원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화려한 조명 꺼지고 나서 뒤돌아 온 인간계에서는 그도 마찬가지로 나처럼 힘들테니 무대 위 모습에 열렬히 박수를 쳐 주고 내 생활로 돌아온다. 나도 온라인 게임인이니까, 회사를 떠나 1인 기업 대표가 되시고, 매일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며 본인만의 분야를 창조중인데, 1인 기업가 아무나 하나 싶은 마음에 이런 분들은 좀 더 오래 꾸준히 응원하는 편이다. https://m.facebook.com/jinho.jung?eav=AfadK0UKAFW1w8DJahpFPEYi8O-gKBmNi78JrA2czDbtOzxXQ5YCBQFUV7BXH_F8NYA&paipv=0 아래 프로필 사진 뒤에 작은 고체물감을 새해 선물로 받았다. 누구나 쉽고 가볍게 완성하는 유럽풍경 수채화 컬러링북 2023 신간을 새해 예약 구매하면서 행운의 추첨 금손이 많은 후보 중 내 이름을 선택한 덕분에 받은 고급 물감 선물인데, 감히 쓰기가 아깝다. 이 바카라은 도톰한 고급 수채화 용지에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냥 일반 A4용지 그림에 색칠하는 것과 다른 느낌, 다른 질감이다. 어제 선물이 와서 일단 열어보긴 했는데, 고급 미술용품은 눈으로만 봐도 예쁘다. 꽤 비싸다고 하셨는데, 고체물감 하나도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곳의 고급 물감을 초보자에게 안겨주다니 감개무량하면서 이 대단한 물감에게 서툰 붓질을 해도 되는 건가 싶 지만,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새해 선물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kk02me/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