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성취 - 검의 양날 좌절과 성취 - 검의 양날 글이 안 써지는 날 내 글이 구겨진 채 버려진 휴지 같은 날 그 좌절로 무릎에 힘이 빠지는 날 한 걸음, 또 한 걸음 고요히 숲길을 산바카라하는 마음으로 가만 가만 발걸음을 옮긴다. 무릎에 살짝 다시 힘을 주어본다. 걷자, 걸어가 보자. 참 곧게도 뻗어 올라간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