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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그대 하나

시

by장순혁

별 하나
그대 하나

별 둘
그대 하나

셀 수 없는 별들에
당신을 맞추고

별들에게 당신 대신
입을 맞추고

별들은 어느덧 은하수를 이루고
저는 그 속을 헤엄칩니다

검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품에 안습니다

별 하나
그대 하나

별 둘
그대 하나

셀 수 없는 별들에
당신을 대입하고

별들에게 당신 대신
걸음을 맞춥니다

별들이 모인 은하수 속을
저는 자유롭게 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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