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시의 우동/소바
메뉴
후타아지 세이로우동(1,000엔) ★시그니처★
세이로 간장우동(850엔)
세이로 참깨된장우동(900엔)
카케우동(850엔)
닭고기소보로우동(1,150엔)
평점
타베로그 : 3.51(1175)
야후재팬 : 4.23(119)
구글닷컴 : 4.20(1522)
특징
- 일본 아키타현 교통중심지인 JR아키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아키타현을 대표하는 우동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가게는 아키타현을 중심으로 도쿄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본점은 이곳으로 1860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본점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사토 마사아키' 로 8대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의 전신은 1665년에 "키치자에몽" 이라는 이름으로 '이나니와 가문(稲庭家)' 에서 운영했던 우동 전문점으로 당시 이곳에서 만드는 '이나니와 우동' 의 명맥이 끊길 위기가 생기자 이를 우려해 제조법을 배워 현재의 가게를 개업해 운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가게는 오랜시간 우동을 만들고 있던 곳의 우동 제조법을 배워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만큼 현재 판매하고 있는 우동 역시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게에서 판매하는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후타아지 세이로우동' 입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우동의 육수는 기본적으로 '가다랑어포, 다시마' 를 오랜시간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약간의 '닭 뼈' 를 우린 육수를 더하고 있으며 양념은 '가다랑어포' 를 베이스로 '간장' 을 더해 만든 '간장츠유' 와 같은 육수에 '참깨, 된장' 을 베이스로 '호두' 를 넣어 고소하게 만든 '참깨된장츠유' 의 2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드는 우동은 '이나니와 우동' 을 대표하는 가게답게 우동면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처음 면을 만드는 밀가루를 소금물에 반죽한 뒤 숙성시킨 뒤 손으로 120cm 정도의 길이까지 직접 문지르고 있으며 이후 이를 '테나이(手綯い)' 라고 불리는 공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나니와 우동' 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테나이' 공정은 숙성시킨 면을 2개의 고정된 막대기에 신발 끈을 묶듯이 번갈아가면서 걸치는 것으로 이후 면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 다시 막대에 걸쳐진 우동면을 빼내어 늘린 뒤 다시 막대기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3일간 반복한 뒤 일정 시간 건조과정을 거쳐 실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막대기에 걸치는 과정이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한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된다고 하며 '테나이' 공정을 거치며 면을 일정시간 계속해서 건조하는 것은 매우 추운 아키타현의 지역적인 특성상 오래전부터 해오던 전통적인 재료 보존의 한 가지 방법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에서 만드는 우동의 면은 얇은 면이라는 대명사를 가지고 있는 '이나니와 우동' 의 특성에 맞게 실제 이곳에서도 우동면의 굵기가 3cm 를 넘기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으며 가게에서는 우동 이외에 차갑게 만든 '소면' 도 140여년 전 전통적인 조리방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우동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밀가루는 개업 초반에는 일본산만 사용하다가 이후 일본산과 외국산을 블렌딩해 사용하였으나 일본산만 사용했을 때와 식감이 다르다는 의견이 많아 1989년부터 홋카이도에서 재배한 밀가루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다시 바꾸었으며 육수를 우리고 사이드 메뉴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 닭은 '히나이도리'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